▷ 공동육아협동조합을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아 설립하기도 합니다.
원주의 공동육아도 협동조합 결성 초기부터 지역 사회단체들과의 상호협조 및 지원을 받아, 원주생활협동조합으로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먹거리를 제공받고 있으며, 성공회 원주교구, 지역YMCA와 여성민우회, 지역사회 교육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조합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공동육아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일입니다.
강동 공동육아협동조합은 1998년 하반기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지원을 받아 ‘강동 꿈나무학교’라는 공동육아의 지향을 실현하는 저소득 지역 방과후교실을 만들어낸 주체이며 연대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지역과 함께 어린이날 행사나 지역축제를 여는 곳도 있습니다.
부산화명 공동육아협동조합은 매년 지역단체들과 연계하여 어린이날 행사, 단오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런 예는 과천, 수원, 안산, 안양 등 여러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마포일대의 공동육아어린이집은 지역단체들과 함께 매년 봄에 마을축제를 기획하여 운영합니다.
▷ 보육조례개정 사업,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과천에 있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은 지역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지역 어린이들의 위한 ‘보육조례 개정작업’에, 평택에 있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은 지역도서관 추진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 그 외 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의료검진, 마을학교, 강좌개설, 작은도서관 운영 또는 의미 있는 행사에 조합의 가장 큰 자산인 터전을 무상으로 빌려주기도 하고, 지역 저소득층에 대한 직접 지원사업, 후원사업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