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의 어른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공동육아의 어른들은 이미 다정함이 세상을 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구할 것임을 알고 있었고, 계속 그렇게 애써 왔던 것 같습니다.
공동육아로 자라서 어른이 된 딸이 기억하는 공동육아의 가장 강력한 말은
“미안해, 괜찮아.”, “사정이 있을 거야, 들어보자.”입니다.
이런 공동육아의 양해와 친절, 서로에 대한 헤아림이
공동육아의 다정함이자 공동육아의 ‘다정한’ 어른들의 모습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