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가장 큰 도전은, 막대한 인구가 서로를 괴물로 만들지 않으면서도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내는 일이다.
이 일은 도덕적으로 옳아서만이 아니라, 그 효과가 뚜렷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사람들의 가슴에 서서히 스며들어 오래도록 지속되는 변화는 오직 강력한 압력과 건전한 갈등이 합쳐질 때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 둘은 모두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비폭력 운동이 폭력을 동원한 경우보다 성공률이 두 배나 더 높았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