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정치적인 커뮤니케이션, 상하 위계질서를 강조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세계적인 기후 변화, 점증하는 빈부 격차, 유전공학의 딜레마 등을 상대하기에 역부족이다.
'자기 입장만 고수하는' 사람들이 서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공동 목표를 찾아내고, 공동 행동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을 원활히 해내기는 힘들다.
따라서 특정 조직 내부는 물론 조직과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도 과거 방식을 대체할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