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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꿈나무학교 ''수작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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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2-08-12 17:54 조회7,7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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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02-05-01
글쓴이 : 김미아(이야기보따리)

수작업에 대하여

아이들은 무언가 궁리를 하며 작은 손을 쉴새없이 움직인다. 평소에 개구쟁이인 남자아이들도 뜨개질과 바느질은 하면서 숨소리도 내지 않고 작업에 몰두하는 것을 꿈나무학교에서 종종 볼수 있다. 아이들이 차분히 앉아 외부의 천이나 뜨게실에 자신의 내부의 의지를 손으로 가져가 천천히 작업에 몰두한다. 아이들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2학년 남자아이가 20분, 30분을 한자리에서 작업을 몰두하고 있지 않은가?

1,2,3월 수공예 프로그램
1월, 2월, 3월에 수공예 프로젝트수업으로 바느질, 실뜨기, 가방 만들기를 하였다. 아주 작은손으로 여러 가지 궁리를 하며 아이들은 수작업에 몰두하였다.

1. 펠트천으로 색연필 케이스 만드기
이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바느질의 기본(비늘귀에 실끼우기, 실 매듭짓기, 홈질과 온박음질하기, 단추달기) 을 익히게 하기위해 제안된 프로그램이었다.
2학년 이상의 아이들은 색연필 케이스를 만들면서 스스로 바느질을 할 수 있는 기술들은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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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도리 만들기
손가락을 이용하여 모실로 목도리 뜨기를 하였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완성된 작품을 집으로 가져 갔다.
모든아이들이 비교적 쉽게 방법을 익혔고 짧은 시간에 완성품을 만들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양끝의 방울도 아주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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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듭
2학년 아이의 목걸이와 팔찌 작품입니다. 2학년 대부분이 매듭 목걸이 작업을 4월 중에 하였습니다. 주로 외도래와 나무 구술을 이용한 작업입니다. 남자아이들은 엄마에게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했답니다. 매듭을 배우는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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