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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7 국제신문] 해운대구에도 공동육아 어린이집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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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하철 작성일15-02-21 21:31 조회1,4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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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41028.22008204053


협동조합 형태 부산서 7번째, 내년 3월 개원 목표로 인·허가

부산 해운대구에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생긴다. 부산에서 7번째이며, 해운대구에서는 처음이다. 

해운대 공동육아 즐거워 어린이집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준비위는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설립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놀이로 배운다'는 취지를 강조해 야외 활동과 체험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맞춘다. 뜻이 맞는 시민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해 최초 출자금을 내고 조합원이 되면 매달 운영비를 부담한다. 출자금은 자녀의 어린이집 수료와 동시에 돌려받는다. 현재 즐거워 어린이집의 출자금은 750만 원이다. 10명 안팎의 뜻있는 부모가 준비위를 구성해 다음 달 2일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7층에서 조합원 모집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상은 3~7세 아이를 둔 가정이다.

최근 공동육아 어린이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올초 문을 연 북구 화명동 랄랄라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개원 전부터 문의가 쇄도해 대기자가 100명이 넘는다. 남구 용호동과 기장군 정관면도 학부모가 몰린다.


이는 최근 기존 어린이집의 사고 소식을 접했거나 새로운 교육 방식에 관심이 높은 학부모들이 대안으로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한 어린이집 당 정원은 20명 안팎으로 적기 때문이다. 

홍주현 홍보이사는 "최근 대천공원 인근에 30평대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개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뜻 있는 학부모가 많아지면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더욱 신뢰받는 교육시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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