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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소개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옥수복지관 5층 강당에서 공동육아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 진행은 이현숙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팀장이 맡아 공동육아를 통한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공동육아로 시작된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의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참여 환경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11일에도 성동복지관에서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양희경 사람과 마을 위원장이 강의를 맡아 46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미산 마을의 사례를 소개하며 구체적인 마을 활동 방법을 안내했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 일정은 다음달 5일로 아이의 안전한 먹거리를 주제로 성수복지관에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소판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들이 모여 함께 해결하고 더 나아가 마을공동체 사업에 핵심적으로 활동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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