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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동육아조합 모여라어린이집은 21일,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3세에서 7세까지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과 학부모들의 연극 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공동육아조합 모여라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출자해 만들어졌으며
전문 보육교사가 교육을 맡고 재정과 운영, 영양 등의 업무는
학부모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광용/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
"오늘 이 자리는 각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꿈과 끼를 펼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입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가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활동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