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입니다. 

2021년 4월, 미얀마 시민들이 한국처럼 민주화된 미래를 꿈꾸며 저항의 의지를 담아 거리로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미얀마에서는 민간인에 대한 군경의 무차별 진압과 총격으로 17세 이하 어린이 50여 명이 죽음을 당하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다쳤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각별히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1924년 제네바 어린이 권리선언을 통해 중요성을 알렸고, 이후 1959년 유엔 어린이권리선언,  1989년 유엔 어린이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서 계속 강조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어른들에 의해서 학살되거나 다치고 있습니다. 이번 미얀마 군부가 어린이들에게 저지른 죄는 인류가 존재하는 이상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어린이문화예술 관련 단체들은 4월 5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더 이상 어린이 사상자가 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나아가 미얀마 어린이 사장자 부모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다친 어린이들의 치료비를 조금이라도 나누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각별히 최우선으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널리 촉구하는 마음으로, 미얀마 어린이 사상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보내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비록 미얀마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과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작은 정성을 통해 전달 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원 요청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