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 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조심스럽지만, 딱히 올릴만한 곳을 찾을 수 없어 여기에 올립니다. 

조금 전, 어깨동무 운영위원회가 끝났는데, 초기인증 면담에 대해 원장님들께 보고 받고, 

운영위원님들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스콜라, 무지개꽃, 거인... 소중한 분들 여기까지 찾아와서 귀한 말씀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좋은 질문들 많이 던져 주시고 간 것에 한편 들떠있으면서 모두들 감사하는 분위기입니다. 

존중과 애정, 전문성이 없으면 감히 해 줄 수 없는 좋은 질문과 생각의 틈을 내는 기분 좋은 간섭...

비로소 공동육아의 일원이 되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처음엔 많이 긴장하고, 낯선 분들의 방문에 걱정했던 교사들도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합사무실 2층에 너무 부족하고, 불편하게 대접한 것은 아닌지 한편 걱정도 되지만, 

앞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만남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