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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름 삼무곡 어린이 예술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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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도 예술이고
바람도 예술이고
별도 예술이고
그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예술인
삼무곡 어린이 예술 캠프가
초등학생 친구들을 초대해!

너는 본적이 있니?
금방이라도 울음이 쏟아 질 듯한 눈빛으로
석양을 바라보는 토끼 한마리.
아침 내 날아온 산새 들에게
제 먹이를 다 내어 주고도 그저 흐뭇하기만 한
청 삽사리 제제.
어느날인가 바람처럼 나타나
삼무곡이 있기 이전부터 자기는 이곳에 있었다는 듯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고양이 와이지.
그들의 여린 몸짓마저 예술이 되는
삼무곡의
가슴 따뜻한 여름날 저녁을.

사실이 그래!
너가 아주아주 유명한 음악가가 되지 않아도,
빛을 그리는 화가가 되거나
노벨 문학상을 받는 작가가 되지 않아도
너가 숨쉬고
웃고
울고
밥 먹고
똥누는 그 모든 행위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감히 흉내낼 수 없는 예술이 되지.

지금 너가
빛나는 생명으로 존재하는 그 자체,
그게 바로 예술이지.
그런 너가 예술가지!
난 너희에게 그걸 알려주고 싶었어.

별빛 쏟아지는 삼무곡의 마당가에
작은 모닥불 하나 피워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눠 보자.
너가 누구인지,
너가 온 곳이 어디 인지....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그 밤에
너도 함께 있으면 좋겠어!
나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릴게!

* 언 제 :
2013년 7월 29일(월)오후 2시부터 8월 2일(금)오전 10시까지 4박 5일간
* 어 디 서 :
삼척 응봉산 기슭 삼무곡자연예술학교에서
* 누 가 :
초등학교 1학년 부터 6학년까지의 친구들이
* 누 구 와 :
하늘을 노래하는 반 [민들레 강민정] 샘,
바람처럼 뛰노는 반 [백한 김병주] 샘,
별을 꿈꾸는 반 [햇살 이경미] 샘,
시를 그리는 반 [강물 이경희] 샘,
음식이 예술인 생활교사 [뽀리 백선희] 샘,
이곳 저곳 꼽사리 끼는 [노동자 김종률 샘],
그리고 삼무곡자연예술학교 자원 교사들과 함께


* 참가 인원 :
먼저 신청하는 순으로 50명까지
* 참가 비용 :
한사람 당 28만원
* 참가 신청 :
010-4104-9789 노동자 김종률 샘
010-4212-1615 민들레 강민정 샘
* 입 금 :
농협 352-0176-9896-23 김종율

*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6월 말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 참가자 마감은 인원이 초과될 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면 첨부파일 [여름 어린이 예술캠프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으셔서 작성하신 후
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메일 주소는 tlatjdek@hanmail.net 입니다.
1. 전화로 참가 문의하기, 2, 참가 신청서를 보내기, 3. 참가 댓글 쓰기 , 4. 참가비를 입금 하시면 등록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번거로우셔서^^ 메일 보내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전화로 불러 주셔도 됩니다.ㅎㅎㅎ(아동 주민등록 번호 및 참고 내용)
입금 후에는 반드시 현곡의 손전화 010-4104-9789로 문자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참가자는 7월 29일(월) 오전 8시 30분까지 동서울 터미날 매표소 앞으로 모이시면 됩니다.
당일 인솔교사가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며, 왕복 교통비와 간식비는 4만원으로,
등록비 입금시 함께 송금해 주시면 일괄 집행하겠습니다.
*참가신청 후 갑작스런 사정으로 취소하게 될 경우 일정 시작 5일전까지 해 주셔야 하며,
그 후에 취소하시게 될 경우 참가비의 반액만 반환해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참가신청은,
싸이월드 클럽, [삼무곡자연학교] 에 오셔서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