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강좌 ''베트남을 통하여 다시 보는 한국사회'' 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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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goguma (180.♡.211.63) 작성일03-06-30 22:12 조회3,299회 댓글0건본문
교사가 아니어도 신청가능합니다.
진정한 공동육아를 위해서도 우리사회가 평화적 분위기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베트남을 통하여 우리사회를 성찰 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강좌를 소개합니다. 친구야 놀자 별이 아빠 한석주
<기획강좌> 베트남을 통하여 다시 보는 한국사회
-베트남 프로젝트의 출발-
가. 일 시 : 7월 21(월)-7월 22일(화), 1박 2일간(숙식제공)
나. 장 소 : 숭실대 사회봉사관(약도보기)
다. 참가대상 및 인원 : 80명(선착순, 숙박은 30명)
다. 강좌일정
▷ 7월21일(월)
13:00~15:30 조선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비교 -식민지 경험, 분단과 전쟁/윤충로 (베트남 전문연구자)
15:30~17:30 베트남 파병과 한국사회- 베트남전쟁과 한국사회의 변화/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대한민국史』저자)
17:30~19:00 저녁식사
19:00~21:00 현대사 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박윤희(인항고 교사)
21:00~ 현대사 수업담 공유하기
▶ 7월 22일(화)
09:00~11:00 전쟁과 민간인 학살 -한국과 베트남 비교/강정구(동국대 교수)
11:00~12:30 노근리 진상과 교훈 그리고 남은 과제/정구도(노근리 인권 평화연대 사무총장)
12:30~13:30 점심식사
13:30~15:30 베트남 참전 군인의 증언
★ 수 강 신 청 안 내 ★
1. 수강료:숙박시 60,000원/출퇴근시 50,000원(입금 계좌: 농협 130050-52-177956 예금주 박정순)
2. 신청서의 <하고 싶은 말>에 '숙박' 수강자, '출퇴근' 수강자를 구분해서 꼭 적어주십시오.
3. 수강자 특전: 이후 진행되는 베트남 프로젝트 안내와 베트남 답사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드림.
※ 문의처: 한석주(017-270-3747/bgoguma@hanmail.net) 사무실 02-2631-2913
----><베트남 기획강좌> 수강신청하기 http://okht.njoyschool.net<----
주관: 베트남 평화 답사 준비모임 / 주최: 전국역사교사모임
<베트남 프로젝트>란?
우리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불행한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청산과 우리 역사를 화해와 평화의 역사로 가기 위하여 베트남을 통하여 우리를 비추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칭합니다. 그 내용으로는 베트남 기획 강좌, 베트남 답사팀 결성과 준비, 베트남 답사, 평화교류 등입니다.
<베트남 프로젝트>의 목적
<전 세계인의 절규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이 강도 같은 제국주의적 야욕으로 아프카니스탄, 이라크를 침략하여 참혹한 학살을 즐기는 것을 TV로 매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학살 대상이 한반도로 좁혀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 학살에 반대하여 들었던 수많은 촛불도 국익을 위하여 라는 한마디에 소리 없이 사그라들며, 자신이 학살의 동반자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를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냄비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정작 자신은 그보다 더한 역사를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교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현대사의 진실접근에도 몰매를 맞는 사회분위기 속에 입시를 핑계로 눈앞에 있는 학생 개인의 삶을 위해서라는 구실로 비겁자의 길로 가는 역사교사인 자신을 자학하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노력했던 3개월간의 현대사 수업 후, 박정희가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우리가 이렇게 잘사는 데 기여한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학생들을 쉽게 만납니다. 숨막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평화정착을 위하여 우리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통해 우리 자신부터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로써 베트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프로젝트'를 통하여 역사교사가 가야할 길을 밝히는 작은 실천이 되고자 합니다.
이 베트남 프로젝트의 구체적 목표로는 간단히
첫째, 우리는 한번도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 적이 없이 전쟁을 정당화하며 전쟁분위기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못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쟁을 부추기며 살고 있는 우리들 내면의 상처를 극복할 문제의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진정한 공동육아를 위해서도 우리사회가 평화적 분위기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베트남을 통하여 우리사회를 성찰 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이 강좌를 소개합니다. 친구야 놀자 별이 아빠 한석주
<기획강좌> 베트남을 통하여 다시 보는 한국사회
-베트남 프로젝트의 출발-
가. 일 시 : 7월 21(월)-7월 22일(화), 1박 2일간(숙식제공)
나. 장 소 : 숭실대 사회봉사관(약도보기)
다. 참가대상 및 인원 : 80명(선착순, 숙박은 30명)
다. 강좌일정
▷ 7월21일(월)
13:00~15:30 조선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 비교 -식민지 경험, 분단과 전쟁/윤충로 (베트남 전문연구자)
15:30~17:30 베트남 파병과 한국사회- 베트남전쟁과 한국사회의 변화/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대한민국史』저자)
17:30~19:00 저녁식사
19:00~21:00 현대사 교육,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박윤희(인항고 교사)
21:00~ 현대사 수업담 공유하기
▶ 7월 22일(화)
09:00~11:00 전쟁과 민간인 학살 -한국과 베트남 비교/강정구(동국대 교수)
11:00~12:30 노근리 진상과 교훈 그리고 남은 과제/정구도(노근리 인권 평화연대 사무총장)
12:30~13:30 점심식사
13:30~15:30 베트남 참전 군인의 증언
★ 수 강 신 청 안 내 ★
1. 수강료:숙박시 60,000원/출퇴근시 50,000원(입금 계좌: 농협 130050-52-177956 예금주 박정순)
2. 신청서의 <하고 싶은 말>에 '숙박' 수강자, '출퇴근' 수강자를 구분해서 꼭 적어주십시오.
3. 수강자 특전: 이후 진행되는 베트남 프로젝트 안내와 베트남 답사 참여 기회를 우선적으로 드림.
※ 문의처: 한석주(017-270-3747/bgoguma@hanmail.net) 사무실 02-2631-2913
----><베트남 기획강좌> 수강신청하기 http://okht.njoyschool.net<----
주관: 베트남 평화 답사 준비모임 / 주최: 전국역사교사모임
<베트남 프로젝트>란?
우리 현대사에 대한 깊은 성찰 속에서 불행한 과거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청산과 우리 역사를 화해와 평화의 역사로 가기 위하여 베트남을 통하여 우리를 비추어 보는 일련의 과정을 칭합니다. 그 내용으로는 베트남 기획 강좌, 베트남 답사팀 결성과 준비, 베트남 답사, 평화교류 등입니다.
<베트남 프로젝트>의 목적
<전 세계인의 절규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이 강도 같은 제국주의적 야욕으로 아프카니스탄, 이라크를 침략하여 참혹한 학살을 즐기는 것을 TV로 매일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학살 대상이 한반도로 좁혀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며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이 학살에 반대하여 들었던 수많은 촛불도 국익을 위하여 라는 한마디에 소리 없이 사그라들며, 자신이 학살의 동반자가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를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냄비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정작 자신은 그보다 더한 역사를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교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현대사의 진실접근에도 몰매를 맞는 사회분위기 속에 입시를 핑계로 눈앞에 있는 학생 개인의 삶을 위해서라는 구실로 비겁자의 길로 가는 역사교사인 자신을 자학하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노력했던 3개월간의 현대사 수업 후, 박정희가 나쁜 짓도 많이 했지만 우리가 이렇게 잘사는 데 기여한 박정희를 존경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학생들을 쉽게 만납니다. 숨막히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보다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평화정착을 위하여 우리의 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통해 우리 자신부터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를 비추는 거울로써 베트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프로젝트'를 통하여 역사교사가 가야할 길을 밝히는 작은 실천이 되고자 합니다.
이 베트남 프로젝트의 구체적 목표로는 간단히
첫째, 우리는 한번도 전쟁의 상처를 치유한 적이 없이 전쟁을 정당화하며 전쟁분위기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못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쟁을 부추기며 살고 있는 우리들 내면의 상처를 극복할 문제의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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