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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엄마, 좋은아빠를 꿈꾸며-부모배움마당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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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sin3 (180.♡.211.63) 작성일03-06-09 09:41 조회3,1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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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아이들을 건강한 자유인으로 성장하게 하는지, 또 가족과 함께 아이를 기르는 이웃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유지해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여정동안 여성학을 한 엄마라 맛볼 수 있는 성과도 있었고, 자의식이 강한 엄마인 까닭에 겪어야 하는 시행착오나 아쉬움도 있었다. 또 엄마보다 강한 주류문화에 지기도 하고 속상해하며 타협하는 모습도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걸 부족하나마 불완전한 생명여성주의자의 학문과 생활의 통일을 꾀해 가는 여정으로 이해해주기 바란다."
- 김정희 님 <눈높이 엄마, 꿈높이 아이> 중에서


좋은 아빠, 좋은 엄마를 꿈꾸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지말라"는 말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아이 걱정을 하다가, 어떤 날은 하루종일 아이가 없었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고,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하고 싶지만 세상에는 좋은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달 내내 이 것 저 것 아이에게 보여주고 읽혀주지만 아이들은 따라하지 않습니다. 아니, 그러다가 아빠,엄마만 쉽게 지치지요.
어느새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따로 따로 놀고 있습니다. 새삼 내가 어떤 아이를 키우려 했나 고민만 합니다.

햇볕은쨍쨍 부모 배움 마당은 고민하고 있는 우리가 함께 모여서 머리를 맛대고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제목 : 여성, 생태, 그리고 육아
강사 : 김정희님
- <눈높이 엄마, 꿈높이 아이> 저자
날짜 : 6월 14일 토요일 늦은 4시
장소 : 안산 YWCA 인력개발센타 4층 강당 (안산시청 맞은편)

- 햇쨍 배움마당에는 아이를 위한 놀이터와 아이를 보살펴줄 보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이 건물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락처 : 안산상록공동육아 햇볕은쨍쨍 어린이집
홈페이지 http://cafe.daum.net/ansan06
손전화 019-448-4057
집전화 031-41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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