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양교리 "동지굿"에 초대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들레(벼리엄마) (180.♡.211.63) 작성일03-12-16 11:53 조회1,924회 댓글0건본문
평택 느티나무 어린이집에서 마을 굿을 엽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양교리 "동지굿" 축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 "양교리"에서 동지를 맞이하여 마을 굿을 벌립니다.
일시 :2003년도 12월 21일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양교4리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서 동지 다음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이날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 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리고 축제를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 하여 새해 인사를 주고받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날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관습은 사라졌지만 양교리에서 느티나무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들을 중심으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굿을 벌려봅니다.
양교리 마을굿은 전문 굿패가 따로 있거나 그럴듯한 판은 아닙니다. 마을 주민들과 아이 , 어른들의 자발적인 신명과 소망과 회한을 풀어내는 판입니다.
양교리 마을 주민과 느티나무 어린이집 아이들은 이번 마을굿을 초청하여 한해 농사에 대한 감사굿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해에도 더욱 풍요롭게 되기를 기원하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사회의 변화들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고 살아가기에 어려운 세상입니다.
양교리는 평택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어른들의 가락과 소리가 살아있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보고자라며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성장하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힘과 농사를 지어서도 잘사는 마을이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을의 정체성을 세워나가고 싶습니다.
행사내용
<양교4리 마을 대동회의>
* 시간 : 오전 10시 -- 12시
* 장소 : 이장님댁
대동회의는 한해를 결산하는 마을 전체회의입니다.
마을굿이란 마을의 소망과 감사를 하늘에 올리는 공동체의 잔치로서 공동체의 한해살이를 함께 정리하는 것부터 비로소 마을굿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 당산제>
* 시간 : 오후 1시 -- 2시
* 장소 : 마을 느티나무
마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구석 구석 지신밟기를 하면서 액을 떨치며 마을의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당산제를 올립니다.
<팥죽끓이기>
옛날 사람들은 양과 음이 대결하는 동짓날에 태양이 다시 힘차게 살아날 수 있도록 양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양기의 대표적 색이 붉은 색입니다. 팥죽의 붉은 색이 태양에 힘을 불어넣고 집안의 잡귀를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팥죽을 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잡귀를 없애고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가장 먼저 사당에 놓아 차례를 지내고 방, 마루 등에 한 그릇 떠 놓았습니다.
새알심은 태양을 상징합니다. 태양이 다시 힘차게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새알심을 넣어서 먹었지요.
팥죽 끓이기 행사는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빌면서 엄마, 아빠, 마을 어른 , 아이들이 모두 모여 새알심을 빚어보고 팥죽을 함께 끓여먹어 보면서 동지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마을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시간 : 오후 2시 - 4시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짚풀로 만들기 >
예전에는 긴긴 농사를 마친 긴긴 겨울을 맞이하는 동지즈음이 겨울준비를 해 놓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김장하고 저장음식 만들과 추수를 끝낸 짚으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만드셨지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손을 놓으신 지 오래이신데 몸에 남아있는 그대로를 어른들께 배워보고 함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시간 : 행사 내내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느티나무어린이집 아이들 겨우살이 준비 사진 전시회
*행사 내내 느티나무 어린이집 마당에 열립니다.
마을잔치는 함께 먹고 놀다가는 열린 장입니다. 마을의 기원을 함께 모아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푸짐하게 차려놓겠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숙성리에서 양교리 방면으로 들어오세요.
양교리 도로 표지판을 보고 들어오시면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성 교회 앞으로 죄회전으로 내려오시고 교회 앞에 주차하시고 마을로 들어오세요.
문의 - 오성면 양교 4리 느티나무 어린이집 ( 681-9650, 019-668-6932 )
주최 : 평택 공동육아 협동조합 느티나무 어린이집.
양교4리 마을회
후원 : 경기문화재단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소통하는 마을 공동체
양교리 "동지굿" 축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살아가는 마을 "양교리"에서 동지를 맞이하여 마을 굿을 벌립니다.
일시 :2003년도 12월 21일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양교4리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로서 동지 다음날부터는 낮이 다시 길어지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이날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되살아 나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태양신에게 제사를 올리고 축제를 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동짓날을 "작은 설"이라 하여 새해 인사를 주고받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날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관습은 사라졌지만 양교리에서 느티나무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들을 중심으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굿을 벌려봅니다.
양교리 마을굿은 전문 굿패가 따로 있거나 그럴듯한 판은 아닙니다. 마을 주민들과 아이 , 어른들의 자발적인 신명과 소망과 회한을 풀어내는 판입니다.
양교리 마을 주민과 느티나무 어린이집 아이들은 이번 마을굿을 초청하여 한해 농사에 대한 감사굿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새로운 해에도 더욱 풍요롭게 되기를 기원하려고 합니다.
이런저런 사회의 변화들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고 살아가기에 어려운 세상입니다.
양교리는 평택의 자그마한 마을입니다.
어른들의 가락과 소리가 살아있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마을입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보고자라며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성장하는 마을입니다.
마을의 힘과 농사를 지어서도 잘사는 마을이 있음을 세상에 알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마을의 정체성을 세워나가고 싶습니다.
행사내용
<양교4리 마을 대동회의>
* 시간 : 오전 10시 -- 12시
* 장소 : 이장님댁
대동회의는 한해를 결산하는 마을 전체회의입니다.
마을굿이란 마을의 소망과 감사를 하늘에 올리는 공동체의 잔치로서 공동체의 한해살이를 함께 정리하는 것부터 비로소 마을굿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을 당산제>
* 시간 : 오후 1시 -- 2시
* 장소 : 마을 느티나무
마을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구석 구석 지신밟기를 하면서 액을 떨치며 마을의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당산제를 올립니다.
<팥죽끓이기>
옛날 사람들은 양과 음이 대결하는 동짓날에 태양이 다시 힘차게 살아날 수 있도록 양기를 불어넣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양기의 대표적 색이 붉은 색입니다. 팥죽의 붉은 색이 태양에 힘을 불어넣고 집안의 잡귀를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팥죽을 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잡귀를 없애고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가장 먼저 사당에 놓아 차례를 지내고 방, 마루 등에 한 그릇 떠 놓았습니다.
새알심은 태양을 상징합니다. 태양이 다시 힘차게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새알심을 넣어서 먹었지요.
팥죽 끓이기 행사는 가족과 마을의 안녕을 빌면서 엄마, 아빠, 마을 어른 , 아이들이 모두 모여 새알심을 빚어보고 팥죽을 함께 끓여먹어 보면서 동지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마을간의 화합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시간 : 오후 2시 - 4시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짚풀로 만들기 >
예전에는 긴긴 농사를 마친 긴긴 겨울을 맞이하는 동지즈음이 겨울준비를 해 놓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김장하고 저장음식 만들과 추수를 끝낸 짚으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만드셨지요. 이런 저런 이유들로 손을 놓으신 지 오래이신데 몸에 남아있는 그대로를 어른들께 배워보고 함께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시간 : 행사 내내
*장소 : 느티나무 어린이집
느티나무어린이집 아이들 겨우살이 준비 사진 전시회
*행사 내내 느티나무 어린이집 마당에 열립니다.
마을잔치는 함께 먹고 놀다가는 열린 장입니다. 마을의 기원을 함께 모아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푸짐하게 차려놓겠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숙성리에서 양교리 방면으로 들어오세요.
양교리 도로 표지판을 보고 들어오시면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성 교회 앞으로 죄회전으로 내려오시고 교회 앞에 주차하시고 마을로 들어오세요.
문의 - 오성면 양교 4리 느티나무 어린이집 ( 681-9650, 019-668-6932 )
주최 : 평택 공동육아 협동조합 느티나무 어린이집.
양교4리 마을회
후원 : 경기문화재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