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향기로운 섬, 오감도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날씨가 제법 쌀쌀한 것이 겨울이 코 끝에서부터 오는 것 같습니다.

가시연네 오감도에서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마지막 가을을 유자향으로 만끽해 볼까 합니다.

유자는 오렌지나 레몬보다 몇배나 더 비타민C가 많아서 감기에도 좋고 유자청이나 술은 숙취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유자가 한창인 11월에 담궈 놓고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쓰시면서 두고두고 드시면 좋을 겁니다.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 지 모르는 분들은 요리모임에 참석하시면 몇가지 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기왕이면 제대로 하자 싶어 농부님들이 정성스레 가꾸고 돌보신 유기농 유자와 제주도 무공해 꿀로 담구어 볼까합니다.

가시연이 준비한 비장의 요리, '유자에 절인 연어'와 '유자김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유자향을 담뿍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
유자화장수로 매끄러운 피부를 되찾고 싶으신 분들!
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자를 제공해주시는 생활협동조합에서 유자 수량이 적다고하니 미리 신청 부탁드립니다.
가시연으로부터...



* 언제 : 11월 28일(금요일), 29일(토요일) 오후 2시
* 어디서 : 혜화동 대학로 무한 공작실 오감도에서 약도 참조
* 무엇을 : 유자를 이용한 요리 배우기(유자소스, 연어마리네이드, 유자김치 등)
* 무엇을 : 유자청 만들기, 유자 화장수 만들기,시식
* 준비물 : 앞치마, 고무장갑, 보자기나 쇼핑백, 기타 담아갈 그릇...
* 참가비 : 유자청 만들기 30,000원, 유자 화장수 만들기 10,000원
* 재료판매 : 유기농 유자 2kg + 제주도 벌꿀 1kg = 30,000원, 유리병 10,000원
* 참가신청 : 11월 25일 수요일까지 e메일이나 전화로 연락한 후에 계좌입금
* 연락처 : 오감도 02-741-6561, 가시연 016-284-6561, imelly@nate.com
* 계좌번호 : 국민은행 031602-04-008972, 예금주 - 김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