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유아교육 >

◎ 기간 : 2004년 6월 19일 ~ 7월24일 ( 매주 흙의 날 2시~ 6시 / 5주 11회 강좌)

◎ 진행 : 한겨레 문화센터 강의실과 프로그램 실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장소(생태유아공동체 회원교육시설 활용)
이론과 실습 포함 : 2시간 (1일 2강의씩 진행)

◎ 수강료 : 5주 11강 - 20만원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회원시설 10%할인, 2인 이상 수강시 10% 할인)

◎ 문의 및 접수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02-884-0798)로 연락주시고, 접수는 한겨레 문화센터(02-3272-7575))로 해 주시기 바 랍니다.
(전화, 인터넷 접수 가능)



산업 문명의 폐해와 병든 아이들

최근 3~4년 전부터는 아이들의 아토피 피부염이 10명중 3~4명 정도로 늘어나고 있고
아이들의 연령이 어릴수록 훨씬 더 심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과자,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에 길들여지면서 체질이 점차 산성화되면서 매우 공격적이고, 산만하고, 정서불안, 신경증, 스트레스 등 정신적 질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식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온갖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기 특기교육, 문자교육을 위해서 수십 만원씩 쓰면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깊은 병이 들어있는 사실은 모르거나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부모들 자신이 보기에는 내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주변의 많은 지각 있는 사람들은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생태유아교육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과 놀이, 아이다움을 되찾아주어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신명(神明)나는 어린이로 키움으로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고,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고자 합니다.
생태유아교육은 유아생태교육과는 다릅니다. ‘생태’라는 단어가 앞에 있느냐 뒤에 있느냐는 그런 정도의 차이 이상입니다. 생태유아교육은 유아환경교육이나 유아녹색교육과 유사한 교과교육의 의미를 지닌 유아생태교육이 아니라 생태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유아교육으로서 유아교육 자체를 생태론적 세계관에서 접근하는 것입니다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와 한겨레 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생태유아교육’강좌는 그동안 진행되었던 강좌의 보족한 점을 보완해서 실습 중심의 생명력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제 6기 강좌를 구성하였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생명중심 교육! 생태유아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 한다면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세부일정안내 -

* 1주 (6월 19일)

1강. 어른들을 놀라게 하는 아이들의 변화 - 생태유아교육이란 / 임 재 택 (부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2강.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의 계획 및 운영 실제 / 하 정 연 (부산대 어린이집 원감)


* 2주 (6월 26일)

3강.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 손끝놀이 프로그램 / 김 은 주 (부산대 강사)

4강. 아이 농촌 생명을 살리는 먹을거리 / 서 형 숙 (한살림 서울 이사, ‘거꾸로 사는 엄마’ 저자)


* 3주 (7월 3일)

5강. 옛 아이들은 어떤 놀이와 노래를 부르며 놀았을까? / 편 해 문 (옛 아이들놀이노래이야기연구실)

6강. 자연 건강법으로 아이 키우기 / 최 민 희 (수수팥떡모임 회장)


* 4주 (7월 10일)

7강. 유기농 식품의 조리법과 건강한 밥상 차리기 / 이 호 영 (부산대 영양사)

8강.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산책 / 진 보 경 (부산대 어린이집 교사)


* 5주 (7월 24일) - 마지막 강의는 충남 홍성 생태마을에서 합니다. (1박 2일)

9강. 자연과 함께하는 미술놀이 / 양 은 희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사무국장, 생태미술강사)

10강. 유기농사와 마을 공동체 / 주 형 노 (홍성환경농업 마을 대표)

11강. 생태유아공동체의 전망 및 수료식 / 강 병 수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위원장)



5기 생태유아교육 마지막 홍성 학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