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연대에서 펌) 평화 교육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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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인 (180.♡.211.63) 작성일04-04-27 11:05 조회1,677회 댓글0건본문
평화 교육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대안교육의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천에도 물 댄 논에선 개구리 소리가 요란하고
나무 그늘아래서 하품하고 있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일상입니다.
이제 대안교육도 우리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정 부분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안교육연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대안교육운동을 함께 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책임지고 주인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아주 천천히 함께 걸어 보자는 마음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이번 학기에 함께 해 보자고 계획한 것이 두 가지인데
6월에 평창 수련원에서 모여 우애를 나누는 것과
5월부터 6월에 걸쳐 평화수업을 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는 5월부터 시작되는 ‘평화수업’의 의의와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각 현장의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평화교육 : 파병반대, 평화 놀이터
대안교육은 평화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라크 침략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국민의 다수가 파병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17대 국회에서도 심각하게 파병의 근원부터 다룰 것이 분명한데
아이들과 함께 평화를 중심으로 나누는 교육의 장을 펼쳐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즉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평화를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이들은 자기들의 방식으로 평화를 노래할 것입니다.
제목은 '파병반대, 평화 놀이터'라고 잡아 봤습니다.
놀이가 배움이며 일상이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그러면서도 순수한 우리들의 몸짓이
젊은이들을 살육의 현장으로 내모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면 하는 뜻도 담겨 있지요.
방식 : 여의도 공원에 천막 하나 쳐 놓으면 학교가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현장마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펼쳐 놓으면
다양한 형태의 평화 교육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평화수업 지원단’이 있어서 필요한 강의나 홍보, 전시, 간단한 행사는 펼쳐 놓을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오셔서 하루 재미있게 놀다 가시면 될 것이기에
아이들과 나들이 하셔서 평화에 대한 생각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평화의 연 날리기라든가 무지개 비누방울 날리기 등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시면 재료들을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네 자신이 먼저 평화가 되어라’는 말처럼
우리 대안교육의 모습이 평화를 통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안교육에 대한 오해도 많이 있고,
우리들 사이에서도 너무 바쁘고 힘들어 함께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핵심적인 가치에 대하여서는 표현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가져야만
우리들의 철학도 튼실해지고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는 꼭 여의도로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평화에 대한 우리들의 갈망을 놀이로 표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대안교육연대 상임운영위원장 양 희창 드림
* 현재 자자학교(초등대안), 푸른숲학교(초등대안), 미소학교방과후교실(초등대안), 간디청소년학교(중등대안)에서 참가의사를 밝혀 주셨습니다. 더 많은 대안교육현장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파병반대, 평화놀이터에 참가하고 싶은 대안교육현장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중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과 '하고 싶은 꺼리'를 정해서 사무국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월 29일은 [미군기지집결반대 529평택평화축제]에 함께 합니다.
대안교육연대 사무국 02-322-0190 psae@psae.or.kr
대안교육의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천에도 물 댄 논에선 개구리 소리가 요란하고
나무 그늘아래서 하품하고 있는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일상입니다.
이제 대안교육도 우리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정 부분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대안교육연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대안교육운동을 함께 해 보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책임지고 주인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아주 천천히 함께 걸어 보자는 마음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이번 학기에 함께 해 보자고 계획한 것이 두 가지인데
6월에 평창 수련원에서 모여 우애를 나누는 것과
5월부터 6월에 걸쳐 평화수업을 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는 5월부터 시작되는 ‘평화수업’의 의의와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고
각 현장의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평화교육 : 파병반대, 평화 놀이터
대안교육은 평화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라크 침략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국민의 다수가 파병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17대 국회에서도 심각하게 파병의 근원부터 다룰 것이 분명한데
아이들과 함께 평화를 중심으로 나누는 교육의 장을 펼쳐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즉 가장 평화로운 방식으로 평화를 이야기하자는 것입니다.
분명히 아이들은 자기들의 방식으로 평화를 노래할 것입니다.
제목은 '파병반대, 평화 놀이터'라고 잡아 봤습니다.
놀이가 배움이며 일상이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그러면서도 순수한 우리들의 몸짓이
젊은이들을 살육의 현장으로 내모는 것을 막을 수 있었으면 하는 뜻도 담겨 있지요.
방식 : 여의도 공원에 천막 하나 쳐 놓으면 학교가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현장마다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펼쳐 놓으면
다양한 형태의 평화 교육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평화수업 지원단’이 있어서 필요한 강의나 홍보, 전시, 간단한 행사는 펼쳐 놓을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오셔서 하루 재미있게 놀다 가시면 될 것이기에
아이들과 나들이 하셔서 평화에 대한 생각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평화의 연 날리기라든가 무지개 비누방울 날리기 등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시면 재료들을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네 자신이 먼저 평화가 되어라’는 말처럼
우리 대안교육의 모습이 평화를 통하여 사회적 메시지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안교육에 대한 오해도 많이 있고,
우리들 사이에서도 너무 바쁘고 힘들어 함께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핵심적인 가치에 대하여서는 표현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가져야만
우리들의 철학도 튼실해지고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는 꼭 여의도로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평화에 대한 우리들의 갈망을 놀이로 표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대안교육연대 상임운영위원장 양 희창 드림
* 현재 자자학교(초등대안), 푸른숲학교(초등대안), 미소학교방과후교실(초등대안), 간디청소년학교(중등대안)에서 참가의사를 밝혀 주셨습니다. 더 많은 대안교육현장의 참가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파병반대, 평화놀이터에 참가하고 싶은 대안교육현장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중에서 '원하는 날짜, 시간'과 '하고 싶은 꺼리'를 정해서 사무국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월 29일은 [미군기지집결반대 529평택평화축제]에 함께 합니다.
대안교육연대 사무국 02-322-0190 psae@psa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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