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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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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첫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너나들이 어린이집' 을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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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승달 (125.♡.209.243) 작성일20-11-10 00:00 조회6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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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나들이 어린이집의 홍보이사 초승달 입니다.

너나들이 어린이집은 중랑구에 처음 생긴 공동육아 어린이집이에요.
어느덧 개원한지 2주년이 되었습니다.
각 지역별로 많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있는데요, 중랑구에도 있어서 참 좋네요^^
더 많은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
더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너나들이 어린이집' 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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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너나들이‘는 부르기 쉬운 우리말로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해요.
우리말은 높임말이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어서 웬만한 친구가 아니면, 설령 아랫사람이라 할지라도 함부로 ‘너’라는 호칭을 쓰지 않지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서로 반말을 하여도 불쾌한 생각이 들지 않는 사이야말로 가장 허물없는 사이 바로 이런 사이를 ‘너나들이’라고 해요.

너나들이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이에요.
너나들이는 2018년 9월에 중랑구에 첫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만들어졌어요. 7명의 아이들로 시작해서 지금은 3살에서 7살까지 26명의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지요^^
공동육아는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자 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매일 자라는 어린이집도 부모와 교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부모가 조합원이 되어 전문성을 지닌 교사회와 함께 어린이집 운영을 논의하게 되니 우리 아이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되지요.

너나들이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어른들의 눈으로는 어린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이 자신들의 세계를 마음껏 그리고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일상생활인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매일 숲으로 바깥나들이 탐험을 떠나고요. 일 년의 흐름을 세시 절기와 텃밭으로 배운답니다. 실내놀이도 함께 어우러지는 자유 놀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아이들을 세심하게 살피고자 교사 1인당 보육 아동수가 적고, 건강한 먹거리(생협)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너나들이는 엄마 아빠도 자란답니다.
엄마 아빠를 줄여 ‘아마’라고 불러요. 너나들이에서는 다양한 아마 활동들이 있어요. 일일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의 하루를 체험해보기도 하고요. 각종 행사도 만들어보고요. 배우고 싶고 알리고 싶은 내용을 함께 만들기도 하지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든든한 육아 친구가 되기도 하고, 어느새 엄마 아빠도 한층 자라 있답니다. 맞벌이라고 걱정하지만, 오히려 맞벌이라서 도움도 받고 힘도 되고 그래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그럼에도 방역 수칙을 지키며 소규모 만남을 이어가 서로에게 힘이 되었답니다.

너나들이는 혼자가 아니에요.
비슷한 고민과 지향을 가진 160개의 협동 어린이집의 부모들 그리고 교사회가 전국에 있어요. 그중에서 약 80여 곳은 ‘공동육아와 공동체 교육’이라는 단체에 가입되어 있고요. 그곳에서는 아이들의 놀이, 부모들의 교육, 선생님들의 고민이 켜켜이 쌓여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답니다.

너나들이에서 만나요!!
2021년 아이들과 교사회와 부모들이 신나게 함께 만들어가는 너나들이가 여기 있어요!
궁금한 점 고민되는 점 망설이지 말고 문 똑똑!! 그럼 활짝 열고 너나들이의 더욱더 많은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11/15일 터전 입학설명회를 진행합니다. ***
◇일시: 11/15 (일요일), 오후3시 & 오후5시
◇모집대상: 3세-4세 (21년도 기준)
◇신청: 초승달, 010-4490-6767
(코로나19로 사전신청 해주신 분들에 한해 소규모 진행됩니다.)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youieveryone


너나들이가 더욱 궁금하신 분들!!! 설명회 참석하셔서 인사 나누어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다솜이님의 댓글

다솜이 아이피 219.♡.233.68 작성일

나나들이 어린이집이 번창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