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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교육마을 마을학교 - “우리 시대 대안교육의 새로운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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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다 현묵모 (180.♡.211.63) 작성일13-09-05 14:04 조회3,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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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교육마을 마을학교

<대안교육 길동무과정> - “우리 시대 대안교육의 새로운 상상력”



마을학교란?



무지개 교육마을의 어른과 아이들이 다양한 재능과 관심을 서로 나누는 자유로운 배움터입니다. 문제지의 정답을 찾고 경쟁에서 이기려는 교육이 아닌 자연스럽고 즐거운 배움의 방법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과 만나는 공부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안교육 길동무 과정 소개 :



마을학교에서는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배움과 안내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12년 “대안교육, 그 돌이킬 수 없는 만남” 이라는 이름으로 대안교육 입문과정을 열었습니다. 대안교육의 철학과 역사, 그 곳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해 먼저 길을 떠난 현장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올해는 대안교육과의 ‘만남’ 이후에도 여전히 따라다니는 부모들의 깊은 불안감, 인식의 균열과 가슴의 울림을 살짝 맛보았으나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생활양식과 변화를 거부하는 몸의 저항 등 ‘대안적인 삶’과의 거리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속화되는 ‘소비사회’ 의 영향 속에서 대안교육 현장도 그 본질과 철학을 지켜나가기가 녹록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진정한 대안교육의 힘과 실력은 어디에서 길러낼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대안교육은 부모라는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교육상품’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 그리고 교사, 나아가서는 마을이 함께 키워나가는 또 다른 삶에 대한 상상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언 제 : 2013년 5월 14일(화) - 6월4일(화)까지, 화요일 총 3회 저녁 8시~10시

․ 누 구 : 대안교육을 알고 싶은 학부모, 대안학교 학부모, 무지개학교 신입학부모(필참)

․ 어디서 : 과천문화원 3층 영상강의실

․ 참가비 : 총3강 3만원, (무지개교육마을 주민은 무료)

․ 입금계좌 : 농협 351-0566-9777-33 무지개교육마을

․ 신청방법 : http://cafe.daum.net/moojigaemaul  장소 여건상 선착순 80명

․ 문의 : 무지개마을학교 간사(노래 010-4215-9902/ 010-8156-9027 )





길동무 과정 내용



구분


회차



일 시



주 제



강 사



 


1



5/14 ()


저녁 8



 


* 아버지의 절멸 -애완(愛玩)의 시대


 



이승욱


(‘대한민국 부모저자)


(정신분석가)



2



5/21 ()


저녁 8



* 세계의 대안교육 흐름과 실천 그리고 우리



하태욱


(복음신학대학 교수)


(부설 대안교육연구소 소장)



3


 



6/4 ()


저녁 8



 


* 상상토크 (좌담회)


대안교육의 새로운 상상력,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 강연>


김경옥 (격월간 민들레 편집주간)


<패널>


김유라 (공간민들레 길잡이교사)


김겸 (과천무지개학교 미술교사)


정진희 (무지개교육마을 사업부장)





< 강사 소개 >



1강 : 이승욱 (정신분석가 / ‘대한민국 부모’ 저자)



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교사로 10대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안 배움과 성장의 삶이 간절해졌다. 뉴질랜드에서 정신분석과 철학을 공부했고, 뉴질랜드 국립 정신병원에서 심리치료 실장으로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했다. 2년 전 한국에 돌아와 하자작업장학교 교감으로서 대안학교에 모인 10대 아이들과 함께했다. 현재는 개인분석, 부부치료, 가족치료 상담 클리닉 ‘닛부타의 숲’을 운영하면서 가족 사이에 일어나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치유하고 있다.



2강 : 하태욱 (복음신학대학 평생교육학과 교수 / 부설 대안교육연구소 소장)



영국에서 써머힐 학교 및 대안교육 운동사 관련 논문 및 연구를 했으며 우리 시대 교육의 대안을 찾는 교육학자이자 대안학교 학부모이며 실천가이다. (가)지구마을 청년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을 도모하고 있다.



3강 : 김경옥 (민들레 출판사 편집주간)



중학교 도덕 교사로서 5년 동안 아이들을 만나다 지금은 격월간 『민들레』를 만드는 민들레에서 여러 일을 하며 지낸다. 이곳에 머문 지 벌써 15년이 흘렀다. 민들레에서 말하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삶을 화두 삼고 산다. 화두로 삼았다고 이미 그런 사람이 되어 있진 못하다. 여전히 진행형이다. 세상의 부조리함을 조금이라도 바로 잡고 싶고, 그 실마리를 '교육'에서 풀고 있는 셈이다. 흔히들 대안교육이라 말하는 그 교육이 세상의 부조리함을 풀어가는 실천태라 생각하고 민들레를 통해 이런 움직임이 잘 나눠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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