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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청소년 인문학] 초등부 심리, 중등부 역사, 고등부 문화 (개강 2021/9/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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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공동체 나다 (61.♡.91.59) 작성일21-08-21 16:27 조회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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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소개는 교육공동체 나다 홈페이지( http://nada.jinbo.net/weekend )를 참고해 주세요!

 

내 마음이 들리니?

★ 사람과 사람이 만나 우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분야  초등 심리 10강
참가자  12~13세
기간  2021년 9월 5일~11월 28일
시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 30분
오리엔테이션  2021년 9월 5일 오전 10시

참고사항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강좌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은 강좌 전 시간을 정해 접속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이 세상에 친구 하나 없이 살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거예요. 하지만 사람을 만나는 일은 때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냥 너와 내가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안 되는 걸까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함께하기 위해서는 둘 사이의 관계라는 것이 꼭 필요해요. 그 관계가 있어야 우리는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 관계라는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잘 보살펴주지 않으면 부서지기도 합니다. 친구와 사소한 다툼으로 마음이 상해 다시는 놀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처럼요. 

관계를 잘 보살피는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능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지요. 에이, 그런 걸 우리가 어떻게 하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말하지 않아도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 연습과 노력을 통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랍니다. 내가 그렇듯이, 여러분이 그렇듯이,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마음을 읽어주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모두 신호를 보내고 있거든요. 이곳에 모인 사람들과 그 첫 번째 연습을 시작해보려고 해요. 우선 내 마음을 마주 보는 것부터 해봐요.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나의 감정을 잘 살필 수 있다면 금세 다른 사람의 마음도 읽어낼 수 있을 거예요. 우리는 다르지만, 또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그렇게 나의 마음도 너의 마음도 함께 위로할 수 있는 시간에 함께 하지 않을래요?

1강_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면
2강_ 인사이드 아웃 :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3강_ 나의 이름은 : 나만 아는 나의 모습 찾아보기
4강_ 나의 역사를 찾아서 : 기억을 통한 내 마음 분석
5강_ 서로서로 상담소에 어서 오세요! : 고민을 나누는 방법
6강_ 내 마음에 숨겨진 작은 방 : 무의식이 뭘까?
7강_ 초딩들의 전쟁 : 교실안의 권력관계
8강_ 싸움의 기술 :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
9강_ 너와 나 사이의 우주 : 우리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10강_ 누구든 함께 떠나는 뱃놀이 : 마음과 마음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역사 속의 재판들

★ 잊혀서는 안될 재판들을 소환하다!

분야  중등 역사 10강
참가자  14~16세
기간  2021년 9월 5일~11월 28일
시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오리엔테이션  2021년 9월 5일 오후 12시 30분 / 오후 3시

참고사항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강좌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은 강좌 전 시간을 정해 접속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재판을 통해 죄인이 된 사람의 수는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통계를 낼 수는 없지만 아마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람이 크고 작은 처벌을 받거나 목숨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역사 속의 재판들은 모두가 정의롭고 정당한 판결을 내렸을까요? 죄인으로 판결 받은 사람들은 모두가 진짜 죄를 지은 사람이었을까요? 예전의 재판 결과를 무효로 돌리는 판결이 우리나라에서도 있었는데, 그럼 역사 속의 판결을 어떻게 모두 믿을 수 있을까요.

가상의 재판정으로 역사 속 재판을 소환해봅시다. 여러분이 직접 사건기록과 증거를 모아, 냉철하고 명석하며 편견에 좌우되지 않는 정당한 판결을 내려주세요. 유죄냐 무죄냐는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판결에 따라 역사의 큰 줄기가 그리고 많은 사람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음을 잊지 말아 주세요!


Part 1 : 법은 누구의 편일까? 약자의 시선으로 다시 보는 역사적 순간들
1강_ 동물들, 인간의 법정에 서다 : 동물재판
2강_ 연극 같은, 너무나 연극 같은 : 소크라테스의 죽음
3강_ 성녀인가, 마녀인가? : 화형대의 잔 다르크
4강_ 신이시여, 왕을 구하소서 : 루이 16세
5강_ 살인 기계로 전락한 시민들의 변명 - 아우슈비츠 재판

Part 2 : 차별에 대한 심판, 차별을 만든 심판
6강_ 죽어야 사는 여자 : 여성에 대한 명예살인
7강_ 채털리 부인의 연인 : 외설이냐 예술이냐
8강_ 내가 왜 일어나야 하나요? :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
9강_ 자본의 법정에 선 노동자 : 헤이마켓 사건
10강_ 총을 들지 않은 사람들 : 전쟁에 반대했던 이라크 참전군인들

 

금기를 넘어서

★ 금기에 압도되어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인문학적 고민들

분야  고등 문화 5강
참가자  17~19세
기간  2021년 9월 4일~10월 2일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2021년 9월 4일 오후 12시 30분

참고사항 
※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강좌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 처음 참가하시는 분들은 강좌 전 시간을 정해 접속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 금기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이는 금기를 인간과 동물을 구별해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합니다. 폭력과 무질서에 맞서서 인간 이성이 만들어낸 산물이 바로 금기라는 것이죠. 하지만 금기는 언제나 위반을 동반합니다. 위반은 금기를 더욱더 공고히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인간은 끊임없이 위반을 꿈꿉니다. 돌아보면 소금기둥이 될 것이라는 절대적인 신의 명령에도 인간은 자신의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금기와 위반이라는 인간 사회의 영원한 갈등 그사이 어느 곳에서 인간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에게도 그들만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금기의 시기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청소년기는 금기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위반의 유혹은 끊임이 없습니다. 위반의 유혹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뿌리쳐야 할 악마의 속삭임일까요? 아니면 그 욕망이야말로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에너지일까요?

금기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고통스러운 딜레마가 가득 찬 질문을 던집니다. 그 딜레마를 사라지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그 딜레마에 대한 사유가 우리 삶에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1강_ 오이디푸스의 저주 : 콤플렉스의 이유
2강_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 죽음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3강_ 음모(陰毛)? 음모(陰謀)! :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4강_ 술과 장미의 나날들 : 중독‘할’ 권리?
5강_ 게으름에 대한 찬양 : 부지런함의 신화를 깨다

 

정원  모둠별 10명
신청  02-324-0148, 010-7133-2305(초등), 010-9229-6491(중등/고등),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초등, 중등 20만원 / 고등 1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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