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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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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삼무곡 첫 콘서트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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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을 (180.♡.211.63) 작성일14-01-16 14:17 조회2,3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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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고 오늘만 있다는 개념은

기억에 붙잡히지 않고 마치 세상이 처음 시작된 것 같이

새로운 날 새로운 사람을 대하듯 아무 판단없이 대할 수 있다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더라구요..

내게는 오직 하루, 오늘 뿐이야...

그러다가 12월 1일. 꿈을 꾸었어요.

내가 바라는 무엇인가 있다면,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언젠가의 시간을 상정하는 순간, 지금부터 그 순간까지 거리가 생긴다.

그 거리만큼 시간이 존재한다. 그래서 지금 되었다고 믿으면,

시간이 틈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저 지금만 있다.

시간은 존재하지 않으니 믿어라 지금을.

꿈속에서 완전 생생하게...

                                                - 하늬바람의 노래 이야기 중-

 

하늬바람은 삼무곡자연예술학교 교사이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사람이다.

소소한 일상의 한 순간이

다신 만날 수 없는 오직 하나인 것을,

산과 바람과 하늘.. 나무..풀과 꽃들의 말을,

노랫말로 가락으로 빚어낸다.

1월 삼무곡 ‘괜찮은 콘서트’는

하늬바람의 한해살이 이야기와 노래들로 꾸며진다. 그동안 진행해오던 공연장 대신

삼무곡 카페에서 사랑방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듯..

같이 웃고.. 같이 끄덕거리고... 순간의 느낌을 나누는 시간으로.

하늬바람의 한해살이 이야기 -‘있는 그대로 참 아름다운 너’-

그녀의 지나간 한해가 아니라, 하늬바람의 이야기처럼

‘지금 이 순간, 오늘’ 나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너’의 노래가 ‘나’의 노래가 되는 것, 그건 참으로 신비한 일이다.

누구나에게 열려진 신비지만

아무나 맛 볼 수 없는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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