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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름 '평화디딤돌'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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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180.♡.211.63) 작성일15-08-18 12:57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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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름도 어느 새 끝자락을 비추는 요즘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여름을 지나고 계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번 법인 명칭 변경과 관련하여 임시 총회 결과 보고 메일을 드렸습니다.
이제 새 이름이 공식적으로 등록되었기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7월 4일 임시 총회를 통해 '남북문화통합교육원'에서
'평화디딤돌'로 명칭변경을 결정하고,
7월 13일,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
8월 5일,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등기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제 저희의 이름은 '사단법인 평화디딤돌'입니다.

사단법인 평화디딤돌은
한누리학교, 노인나눔터, 친정집 운영 등 기존에 해오던
남북한 주민을 위한 문화통합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한민족 구성원들의 소통을 위한 <한민족의 삶이야기 나누기>,
동아시아 시민들의 연대를 돕는 <동아시아 공동 워크숍> 등
남북을 넘어 한민족,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활동을 펴나갈 것입니다.

'평화디딤돌'의 이름으로 첫 평화 프로젝트도 시작하였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지역 조선인 강제 노동 희생자의 유골을 모셔오는
<70년만의 귀향> 사업입니다.

1997년부터 정병호 대표를 비롯한 평화디딤돌의 멤버들이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조선인 강제 노동 희생자 유해 발굴을 위한
<동아시아 공동 워크숍>을 진행해 왔습니다.

17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시민, 학생 등이 연대하여
홋카이도 지역의 댐과 비행장 건설 현장에서  
조선인 강제 노동 희생자 유골 50여구를 발굴,
인근 사찰에 수습, 안치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발굴한 50구를 포함한 115구의 홋카이도 조선인 강제 노동 희생자 유골을
광복 70년을 맞아 고향으로 모셔 오고자 하는 것이 <70년만의 귀향> 사업입니다.

유골이 된 희생자들은 고향을 떠날 때 갔던 길을 되짚어
홋카이도 -도쿄-교토-오사카-히로시마-시모노세키항-부산항-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오는 9월 11일 홋카이도를 떠나 18일 부산항에서 진혼노제,
1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합동장례를 하고
20일 파주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 안장하는 일정입니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도서관에서
유골 발굴 17년의 기록을 담은 사진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강제노동 희생자 70년만의 귀환'이란 제목으로
포털 사이트 다음에 뉴스펀딩이 진행 중입니다.

'평화디딤돌'의 이름으로 하는 첫 사업에
회원 여러분께서도 함께 하신다면 더욱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저희의 가장 큰 힘은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입니다.
늘 변치 않는 사랑과 우정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첫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평화를 위한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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