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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로드스꼴라 여름여행] 길 위의 인문학당. 통영, 바다 위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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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말로드스꼴라 (180.♡.211.63) 작성일15-06-30 18:32 조회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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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로드스꼴라 여름여행] 길 위의 인문학당. 통영, 바다 위의 사람들

http://roadschola.haja.net/zbxe/4066164


4066164


로드스꼴라 여름학교

길 위의 인문학당

시즌 2 – 통영 : 바다 위의 사람들


1. 여행 개요 

 ▪ 대상 : 14~22세 청소년 12~18명 내외 (*선착순 마감) 

 ▪ 일시 : 2015년 7월 23일(목)~27일(월) 4박5일, 예비학교 7월 21일(화) 

 ▪ 장소 : 경상남도 통영시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 서울시 하자센터

 ▪ 여행비 : 430,000원

 ▪ 문의 : 로드스꼴라 070-4915-6266~7

 ▪ 홈페이지 : http://roadschola.haja.net 

 ▪ 신청 및 입금 마감 : 7월 10일(금)

 ▪ 입금 : 신한 110-029-868779 로드스꼴라  *입금자명과 신청자명이 동일해야합니다.


2. 여행 주제

  ▪ 배우다 – 역사를 만나다

  1592년 조선 중기, 왜구가 남쪽바다를 통해 조선으로 침략해왔습니다. 명나라까지 가겠다는 일본의 계획은 육지에서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었지만 바다에는 이순신이 있었습니다. 그가 종횡무진 달렸던 바다의 중심이 바로 통영, 한산도 앞바다입니다. 임진왜란을 통해 조선 수군의 중요성이 커졌고, 1603년 삼도수군통제영이 이곳에 설치됩니다. 통영이 ‘통영’이 된 유래지요. 통제영이 설치된 곳. 통제영은 1895년(고종 32년) 조선의 병영이 모두 없어질 때까지 292년간 유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영을 말하기에 앞서 임진왜란과 이순신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통영을 통해 이순신과 임진왜란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려 합니다.

-한산도 제승당, 세병관, 충렬사, 착량묘 여행 + 이종애 문화해설사의 역사 이야기


  ▪ 공감하다 – 예술을 만나다

  예술가들의 고향, 통영. 바다는 예술가들에게 어떤 영감을 줄까요? 통영은 많은 예술가들의 고향입니다. 소설가 박경리, 시인 유치환, 김상옥, 음악가 윤이상, 화가 전혁림, 극작가 유치진. 이들은 이곳에서 어떤 작품을 써내려가고 그려냈을까요? ‘통영’은 그들 작품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어떻게 예술가들을 품어냈는지 보고자합니다. 시인 백석이 연애시를 썼던 충렬사 돌계단에 앉아보고, 화가 이중섭이 피난 시절을 보내며 황소를 그린 언덕에 올라봅니다. 다양한 예술을 만나고, 또 우리도 그들처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려 합니다.

-박경리 문학관, 윤이상 음악관, 전혁림 미술관 여행 + 최정규 시인의 예술 이야기



  ▪ 춤추다 – 통영오광대를 만나다

  유럽에 오페라가 있고, 중국에 경극이 있고, 일본에 가부키가 있다면, 이 땅에는 탈춤이 있습니다. 탈춤은 음악과 춤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전통문화의 총체입니다. 모든 예술는 아름답지만, 우리 예술의 전통과 멋을 바로 알아야 그 바탕 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인 통영오광대는, 계급 차별과 수탈이 극심했던 조선조 후기, 양반의 횡포에 대한 울분을 해학과 풍자로 승화시킨 가면극입니다.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통영오광대의 기본 춤을 배우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통영오광대 체험 + 김홍종 통영오광대 예능보유자의 전통문화 이야기 


  ▪ 놀고 연대하다 – 쪽빛 바다를 만나다

  바닷마을 작은 항구를 지나 새벽시장에 갑니다. 풍요로운 바다의 에너지를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신선한 해산물에 미각을 맡겨봅시다. 왜구가 도망을 치다가 땅을 파는 바람에 섬이 되었다는 미륵도, 미륵산에 오르면,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의 바다와 섬이 이루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멀리 대마도까지 보이는, 남해의 끝자락입니다. 도남동 해변에서는 여행을 정리하는 골든벨과 작은 운동회를 엽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또래친구들, 여행을 기획한 로드스꼴라 길별들, 지역에서 초대한 선생님들과 함께 걷고, 배우고, 놀고, 느끼면서 길 위의 배움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려 합니다. 새로운 관계 속에서 또 하나의 길이 우리 앞에 나타나겠지요.

-새벽시장 체험, 미륵산 등산, 도남동 해변 + 도전골든벨, 작은운동회 


3. 길 위의 약속

  ▪ 공정하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람과 코끼리 사이에, 사람과 나무 사이에, 사람과 강 사이에

  공정한 관계는 무엇인지 질문하고 이해하고 실천하는 여행을 한다.

  ▪ 평화롭게

  타문화에 대한 존중을 몸에 익히고 다문화감수성을 계발하며

  일상에서의 평화감수성을 몸으로 익혀나가는 여행을 한다.

  ▪ 환경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산과 강과 들이 오래도록 그곳에 있도록, 

  탄소제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친환경적인 여행을 한다.

  ▪ 젠더 감수성으로

  성별, 인종, 나이, 학벌에 따른 차별과 편견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일상을 성찰하는 여행을 한다.

  ▪ 따로 또 같이

  함께 떠나지만 따로 여행하기도 한다.

  공동프로젝트를 하기도 하지만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도 존중하는 여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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