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동육아에 관심이 많은 엄마입니다. 여기서 뜻하시는 것들은 전부 훌륭하다는 것은 알겠는데요, 조합원이 되어서 다른 학부모들이랑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해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영 자신이 없어서 망설여집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대부분 나름대로 교육철학이랄까 그런 게 뚜렷한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같이 그냥 평범하고 다소 무식한(?) 사람이 끼어서 제대로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여러 사람 의견이 나오다보면 갈팡질팡 운영이 제대로 될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구요. 제가 너무 소심한 걸까요? 다양한 조합원들의 모임을 어떻게 잘 이끌어나가고 계신지 성공사례랄까 뭐 그런 게 있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