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달팽이의 해바라기(이영희)입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갖고 있습니다
바쁘실텐데 이런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얼마전 한마당 기념옷을 구입하면서 사무국에 전화를 드리면서 느낀건데요
전화 받으실때 보통 "사무국입니다"라고만 하시니까
어떤 분이 받으셨는지 몰라 용건을 좀 얘기하다보면
담당자분을 바꿔주셔서 다시 또 설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담날 다시 확인을 하는데 내가 어제 어떤 분이랑 통화를 했었지? 하면서
"어제 통화하신분이요,,,"하자니 그것도 우습고요
(잘 이해가 되실런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여성분들이 일을 하시고 또 다들 목소리가 고우셔서(^^)
한두마디로는 어떤 분인지 가늠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사무국 ㅇㅇㅇ입니다"라고 하시면 받는 사람이나 거는 사람이나
둘다 명확해져서 좋을 것 같은데요
물론 전화를 거는 사람도 "ㅇㅇ 조합의 ㅇㅇㅇ입니다"라고 해야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부탁드릴것은
우리 싸이트에 사무국에 계시는 분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면 합니다
혹시 있는데 제가 못 찾은 건가요?

저는 달팽이의 초기조합원인데 그때 대학로에 있던 작은 사무실에는
몇번 가본 적도 있었고 규모가 작아 어떤 분들인지 금방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대방동으로 옮긴 후 제가 가본 적도 없고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니
(물론 저의 무관심이 이유겠지만요,,,_)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사무국에서 어떤 분들이 계신지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잘 모르는게 어쩌면 당연하지도 모르겠습니다

별명이랑 사진도 올려주시고 각자 메일도 알려주셔서 조합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알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행사있을때 얼굴 뵈면 누구다하고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데 고생많으십니다
도와드리진 못하고 안 좋은 소리만 한 것같아 죄송합니다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