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린이집이 규모가 작아 영양교사가 없이 맛단지체제로 운영중이어서 공동육아 식단을 참조하려고 살펴봤는데, 예상했던 바와 달리 냉동가공식품(미트볼,돈가스,만두,어묵,떡갈비,오징어튀김, 찐빵,핫도그,호떡 등)이라고 생각되는 메뉴가 많이 포함되어있어 공동육아에서 추구하는 자연식과 건강식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고 해도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만든 음식에 비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 이유를 나름 추측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게하기위함인가? 그런 것이라면 다른 메뉴 개발이 더 낫지 않을까요?
형태만 냉동,가공식품이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두레생협 물품을 소비하기위함인가?

마땅히 무슨 이유인지 납득이 어렵습니다.
공동육아 식단 그대로 쓰고싶은데, 앞으로도 이런 형태가 수정될 여지없이 유지될까요?
궁금합니다.

여러 전문가분들이 어렵게 공들여 만든 식단이 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