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동육아 사무국입니다.

마음을 내어 오셨었을텐데 강의을 듣지못해 많이 속상하셨겠습니다.
저희도 참 안타깝습니다.

조합원교육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오시면 교육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교육장소가 아이를 편안하게 데리고 있을 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사전에 교육 안내 공지를 드릴 때
아이를 데리고 오시면 발생하는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가급적 데려오지 마시고 교육에 집중하시기를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대개 전체신입조합원교육이 있을 때는 개인적으로 아이를 맡기시거나,
교육 참가 인원이 많은 터전의 경우에 터전에 아마를 배치하거나 마실을 활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날 교육에서도 한 터전에서는 아이를 돌보시려고 아마가 한 분 더 오신 것도 보았습니다.

사전에 문의를 해 주셨다면 이런 저런 방법을 나눌 수 있었을 텐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당일이라도 접수를 보시는 분께 말씀을 하셨다면 공간이 마땅치 않긴 했지만 도움드릴 방법을 찾아볼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후에도 법인에서 주최하는 교육의 경우,
교육 장소가 아이들이 함께하기에는 힘든 곳이 대부분이고
인력 또한 부족하여 한 사업에 한 명 내지 두 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안타깝지만 아이까지 돌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전체 교육을 수강하실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터전에서 그런 방안을 미리 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