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달에 모 공동육아 면접을 보았는데, 깜짝 놀라는 일이 있어서 다른 조합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5년동안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금무를 하였는데,면접때 들은 애기로는 공동육아는 처우개선비를 교사회비로 쓴다고요?
제가 잘못 들은줄 알고 다시 여쭤 물어보니 맞더군요.
제가 공동육아 교사가 되었을때 받게 되는 월급은 한달평균 90만원 이라 하시더군요. 처우개선비가 165.000원이라 하면 월급여의 14.8%에 해당 되는 커다란 돈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처우개선비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고, 지금까지의 공동육아 특성상 교사모집에 있어서는 자격을 두지 않았다고 알고 있습니다.한 어린이집에 처우개선비를 받을 수 잇는 교사와 받지 못하는 교사가 발생 하겠지만, 받는 교사의 돈을 공금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엄연히 국가가 교사 일개인에게 지급하는 수당을 중간에서 교사회비로 쓰거나 나눠 갖는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그렇다고 보면, 대학졸업이상의 경우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에 비하여 높기 때문에 호봉이 높아서 호봉이 낮은 교사와 월급을 분할 합니까?
국가에서는 처우개선비를 사립원장들이 중간에서 가로채는 경우를 방지코자 개인 통장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만나는 공동육아를 잘 이해 못해서 이런 부분이 궁금할수 도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