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교육이 특별하게 궁금하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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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마 작성일05-03-24 17:53 조회3,91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공동육아 교육국의 하마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홉살, 일곱살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7세 교육에 대해 제 생각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7세 교육이 궁금하신 이유는 8세가 되면 학교에 가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놀이를 통해서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므로,
이렇게 놀다가 학교에 가도 적응을 잘 할 것인가?가 궁금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요.
분명히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닌 아이들도 학교생활을 즐겁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터전에 따라 7세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2~3회로 늘려나가기도 하고, 하반기 들어서면서 부터 진행하기도 하지요. 이때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대개 아이들의 발달을 고려하고, 아이들의 요구를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공동육아에서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체험을 하면서, 생활속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문자와 숫자교육을 안하는 것이 공동육아교육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터전에서 아이들은 평소에
-모둠을 통해 말하기 듣기를 하고 있고, 아이들과 함께 글을 읽고, 이름 쓰기와 나들이 일지, 생일카드, 편지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글자를 알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들이 갈 때 숫자를 세고, 간식을 먹을 때, 밥 먹을 때..... 생활하면서, 숫자세기, 대응,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기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놀이를 통해서도 합니다.
말놀이를 통해서 말과 글을 익히고, 숫자세기를 통해 숫자를 익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7세에게는 7세에 맞는 교육(8세 교육이 아니라)을 하는 것이 공동육아의 교육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기교육에 대해서는 예전에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어 인용합니다. [공동육아 협동조합 이렇게 운영됩니다]-제2권 교육편입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가 개별적으로 학원으로 특기교육을 받으로 가지는 않는다. 그 까닭은 특기교육 자체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특정한 기능교육보다 오감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어린이집에서 집단적으로 특기교육을 하기도 하는데 역시 기능적인 면으로 접근하지는 않아요. 공동육아에서는 기능습득 위주의 '특기교육'이란 용어보다는 '표현활동'이라고 부른답니다.
택견, 요가, 풍물, 그림책 지도와 미술, 과학 활동 등이 그간 이루어진 표현활동이에요. 이 가운데 택견은 외부 강사가 오기도 하고 도장으로 아이들과 교사가 가기도 해요. 다른 활동들은 교사회 내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교사가 맡아서 이끌지요. 조합원 가운데 특기를 가진 사람이 일주일에 한 두 번 맡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교사 이외의 사람이 활동을 담당할 경우에는 교사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답니다.
공동육아 교육국의 하마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홉살, 일곱살 아이를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7세 교육에 대해 제 생각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7세 교육이 궁금하신 이유는 8세가 되면 학교에 가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놀이를 통해서 많은 활동들이 이루어지므로,
이렇게 놀다가 학교에 가도 적응을 잘 할 것인가?가 궁금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요.
분명히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닌 아이들도 학교생활을 즐겁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터전에 따라 7세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부터 시작해서 일주일에 2~3회로 늘려나가기도 하고, 하반기 들어서면서 부터 진행하기도 하지요. 이때 이루어지는 활동들은 대개 아이들의 발달을 고려하고, 아이들의 요구를 받아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하기로는, 공동육아에서는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체험을 하면서, 생활속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 문자와 숫자교육을 안하는 것이 공동육아교육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터전에서 아이들은 평소에
-모둠을 통해 말하기 듣기를 하고 있고, 아이들과 함께 글을 읽고, 이름 쓰기와 나들이 일지, 생일카드, 편지 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란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글자를 알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들이 갈 때 숫자를 세고, 간식을 먹을 때, 밥 먹을 때..... 생활하면서, 숫자세기, 대응,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기본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놀이를 통해서도 합니다.
말놀이를 통해서 말과 글을 익히고, 숫자세기를 통해 숫자를 익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활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7세에게는 7세에 맞는 교육(8세 교육이 아니라)을 하는 것이 공동육아의 교육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기교육에 대해서는 예전에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어 인용합니다. [공동육아 협동조합 이렇게 운영됩니다]-제2권 교육편입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가 개별적으로 학원으로 특기교육을 받으로 가지는 않는다. 그 까닭은 특기교육 자체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이 시기 아이들에게는 특정한 기능교육보다 오감을 균형있게 발달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어린이집에서 집단적으로 특기교육을 하기도 하는데 역시 기능적인 면으로 접근하지는 않아요. 공동육아에서는 기능습득 위주의 '특기교육'이란 용어보다는 '표현활동'이라고 부른답니다.
택견, 요가, 풍물, 그림책 지도와 미술, 과학 활동 등이 그간 이루어진 표현활동이에요. 이 가운데 택견은 외부 강사가 오기도 하고 도장으로 아이들과 교사가 가기도 해요. 다른 활동들은 교사회 내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교사가 맡아서 이끌지요. 조합원 가운데 특기를 가진 사람이 일주일에 한 두 번 맡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교사 이외의 사람이 활동을 담당할 경우에는 교사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합의가 이루어져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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