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똑~ 선입금 관련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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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랑 작성일23-11-02 18:17 조회355회 댓글0건첨부파일
- 국세청 한살림충전포인트 문의.pdf (110.6K) 137회 다운로드 DATE : 2023-11-02 18:17:07
- 찾아가는 교육.png (286.3K) 111회 다운로드 DATE : 2023-11-02 18:17:07
본문
안녕하세요 ~ 노랑입니다.
터전에서 업체(한살림)와 거래시 선입금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생긴 궁금증을 국세청에 문의드린 부분이 있습니다.
큰 이슈가 없다면 좋은 제도를 많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합 회계에 적용해도 되는지 사무국에서 검토 한번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1]
--------------아래 내용은 짧게 쓰면 버릇없어 보일까봐 좀 길게 써 보았어요^_^----------------------------------------------------------------------------------------------------
이른 아침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터전까지 정신없이 갑니다.
반쯤 정신을 두고 터전 현관 문을 열고 들어 서더라도 주방에서 아이들 점심을 위해 준비한 구~수한 육수향을 맡고 있으면 이내 분주한 마음은 사라지고 다시 포근한 마음으로 아이와 웃으며 헤어질 수 있게 변하곤 합니다. 참~ 신기하죠~~ 한식이 가진 힘일까요? 세상 모든 음식들의 힘일까요?? 음식에 담긴 정성의 힘일까요?? ^_^
그 육수향에는 어렸을적 시골에서 맡아본 냄새도 있고, 또 어떨 땐, 이건 뭘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냄새도 있곤 합니다.
매일 카페에 올라오는 음식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먹어보기 힘든 제철 음식과 향토적인 음식들로 어렸을때부터 정성 가득한 음식들로 입맛(?) 다지기를 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참 뿌듯해~ 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제 처지가 가여워 보이기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터전 2년차를 꾹 채워갈 때 쯤 보니 모든 공동육아어린이집들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더군요~
너무나 당연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어른이집들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을 먹이지는 않을까? 불량 식품을 먹이면 어쩌나? 일년에 한 두번씩 점검 표를 들고 점검할 때, 저희는 어디 뭐 더 좋은거 없나... 요즘엔 뭐가 제철인가? 를 고민하고 있었겠지요....
그러다 보니 급식비가 저희 터전 재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큰 부분은 아니지만. 또 작다고 할 수 없는 만큼, 딱!~ 그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아끼면 좋을 것 같아 방법을 찾아 보는 중, 저희가 애용하는 대부분의 식자제 구매처에서 선입금 또는 충전금이라는 제도를 활용 하는 걸 알게 됩니다.
한살림 인자연드림, 두레생협등 모든 업체의 결제 방법에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카드결제 수수료가 생각보다 큰 겁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그 정도?)
카드사에는 오히려 작은 쇼핑몰에 더 큰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저희가 애용하는 구입처에서는 선입금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용금에 대한 현금영수증등 증빙서류 발행)
내용은 같고 이름만 다르게?? ( 두레생협=장보기충전, 한살림=살림포인 인자연드림=e세츠)
선입금 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구매하는 쪽은 물품의 1~2% 추가 할인을 받고, 판매하는 쪽은 카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건강한 결제구조가 됩니다.)
/적당한 선입금액으로 관리를 하게 된다면 말이죠....
구매하는 쪽도, 판매하는 쪽도 너무나 좋은 제도인데 회계 검증(?)상의 이유로 이용하지 못함을 보고 마음이 아팟습니다.
물품을 구매하고 결제된 금액만큼 결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시스템...
여기에 1~2%의 충전 포인트로 인해 숫자가 다르거나, 입출금의 시기가 너무 다르면 안된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터전에서는 카드 또는 계좌이체만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회사에서나 회계시스템에서 또는 담당자들의 편의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해당 내용을 국세청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첨부파일]
많은 터전에서 연간 급식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 조합들과 거래하는 많은 영농 조합들이 조금이라도 카드 수수료를 아껴서 건강한 재무구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영농조합의 재무구조가 다시 농어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농어민이 가꾼 농수산물이 다시 우리아이가 먹는 건강한 먹거리가 되는 선순환..
똑~똑~~이렇게 조금만... 잠시만 쉬었다 가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추가로 선입금 제도를 활용하실 터전에서는 급식비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서 급식전용계좌로만 활용하시면 회계정리에 휠~신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소"국이면서, 세계 최"강"국인 유*인들의 저력은 식사예절, 즉 밥상 머리교육에 있다고 합니다. (정치적 발언 아닙니다^_^)
동일한 맥락으로 저는 공동육아의 가장 큰 힘 중에 하나가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를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보내고 얼마 후 함께 스케쥴을 관리하는 어플을 설치 했습니다.
한달에 부부가 참여하는 회의만해도 최소3개 최대5개까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소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일이 굉장히 빈번해 질 수 밖에 없는 공동체!! 일 수~ 밖에 없지요!
공동육아의 가장 큰 핵심인 '회의'를 어떻게 바라보고,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 자신의 아마 활동이, 또는 터전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정답이 있다는 것도 안니고, 제가 회의를 잘 했다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중요하다구요.... ^^ 출장 컨설팅도 다니시군요......
많은 분들이 정말 한번 쯤은 길게`~~~ 워크숍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첨부파일2]
터전에서 업체(한살림)와 거래시 선입금 관련하여 개인적으로 생긴 궁금증을 국세청에 문의드린 부분이 있습니다.
큰 이슈가 없다면 좋은 제도를 많이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조합 회계에 적용해도 되는지 사무국에서 검토 한번 부탁드립니다. [첨부파일1]
--------------아래 내용은 짧게 쓰면 버릇없어 보일까봐 좀 길게 써 보았어요^_^----------------------------------------------------------------------------------------------------
이른 아침 분주하게 출근 준비를 마치고 터전까지 정신없이 갑니다.
반쯤 정신을 두고 터전 현관 문을 열고 들어 서더라도 주방에서 아이들 점심을 위해 준비한 구~수한 육수향을 맡고 있으면 이내 분주한 마음은 사라지고 다시 포근한 마음으로 아이와 웃으며 헤어질 수 있게 변하곤 합니다. 참~ 신기하죠~~ 한식이 가진 힘일까요? 세상 모든 음식들의 힘일까요?? 음식에 담긴 정성의 힘일까요?? ^_^
그 육수향에는 어렸을적 시골에서 맡아본 냄새도 있고, 또 어떨 땐, 이건 뭘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냄새도 있곤 합니다.
매일 카페에 올라오는 음식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저도 먹어보기 힘든 제철 음식과 향토적인 음식들로 어렸을때부터 정성 가득한 음식들로 입맛(?) 다지기를 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참 뿌듯해~ 지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 제 처지가 가여워 보이기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터전 2년차를 꾹 채워갈 때 쯤 보니 모든 공동육아어린이집들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더군요~
너무나 당연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어른이집들은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을 먹이지는 않을까? 불량 식품을 먹이면 어쩌나? 일년에 한 두번씩 점검 표를 들고 점검할 때, 저희는 어디 뭐 더 좋은거 없나... 요즘엔 뭐가 제철인가? 를 고민하고 있었겠지요....
그러다 보니 급식비가 저희 터전 재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론 큰 부분은 아니지만. 또 작다고 할 수 없는 만큼, 딱!~ 그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라구요
조금이라도 아끼면 좋을 것 같아 방법을 찾아 보는 중, 저희가 애용하는 대부분의 식자제 구매처에서 선입금 또는 충전금이라는 제도를 활용 하는 걸 알게 됩니다.
한살림 인자연드림, 두레생협등 모든 업체의 결제 방법에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카드결제를 제공하고 있지만 카드결제 수수료가 생각보다 큰 겁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그 정도?)
카드사에는 오히려 작은 쇼핑몰에 더 큰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저희가 애용하는 구입처에서는 선입금이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사용금에 대한 현금영수증등 증빙서류 발행)
내용은 같고 이름만 다르게?? ( 두레생협=장보기충전, 한살림=살림포인 인자연드림=e세츠)
선입금 제도를 활용하게 되면 구매하는 쪽은 물품의 1~2% 추가 할인을 받고, 판매하는 쪽은 카드 수수료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건강한 결제구조가 됩니다.)
/적당한 선입금액으로 관리를 하게 된다면 말이죠....
구매하는 쪽도, 판매하는 쪽도 너무나 좋은 제도인데 회계 검증(?)상의 이유로 이용하지 못함을 보고 마음이 아팟습니다.
물품을 구매하고 결제된 금액만큼 결제 금액이 지급이 되어야 하는...시스템...
여기에 1~2%의 충전 포인트로 인해 숫자가 다르거나, 입출금의 시기가 너무 다르면 안된다는 이유로 대다수의 터전에서는 카드 또는 계좌이체만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회사에서나 회계시스템에서 또는 담당자들의 편의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해당 내용을 국세청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첨부파일]
많은 터전에서 연간 급식비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 조합들과 거래하는 많은 영농 조합들이 조금이라도 카드 수수료를 아껴서 건강한 재무구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영농조합의 재무구조가 다시 농어민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농어민이 가꾼 농수산물이 다시 우리아이가 먹는 건강한 먹거리가 되는 선순환..
똑~똑~~이렇게 조금만... 잠시만 쉬었다 가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추가로 선입금 제도를 활용하실 터전에서는 급식비 계좌를 별도로 개설해서 급식전용계좌로만 활용하시면 회계정리에 휠~신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세계 최"소"국이면서, 세계 최"강"국인 유*인들의 저력은 식사예절, 즉 밥상 머리교육에 있다고 합니다. (정치적 발언 아닙니다^_^)
동일한 맥락으로 저는 공동육아의 가장 큰 힘 중에 하나가 "회의"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를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보내고 얼마 후 함께 스케쥴을 관리하는 어플을 설치 했습니다.
한달에 부부가 참여하는 회의만해도 최소3개 최대5개까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소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일이 굉장히 빈번해 질 수 밖에 없는 공동체!! 일 수~ 밖에 없지요!
공동육아의 가장 큰 핵심인 '회의'를 어떻게 바라보고, 보내느냐에 따라서 내 자신의 아마 활동이, 또는 터전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뭐 정답이 있다는 것도 안니고, 제가 회의를 잘 했다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중요하다구요.... ^^ 출장 컨설팅도 다니시군요......
많은 분들이 정말 한번 쯤은 길게`~~~ 워크숍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첨부파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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