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깻잎. 공동육아교육연구원입니다.

미디어와 관련하여 터전에서 논의를 진행하려고 하시는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동안 논의하기 위해 활용되었던 기본 자료는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육아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세대, 시대 변화로 공동육아에서 논하던 많은 주제들도 변화의 바람 앞에 서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미디어는 유튜브 등과 같은 플랫폼을 넘어 ChatGPT와 같은 인공지능까지 넓은 범위로 다루어지는 주제라 쉽지 않죠.

22년 여름교사대회에서는 380여명의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사교육, 미디어, 회의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의 궁극적인 목적은 공동육아에서 당연시 여겨졌던 것들을 현 시점에 맞게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꾸러기들에서도 같은 고민으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후에 가능하시다면 논의 내용에 대해서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하고 있는 여러 공동육아공동체에서도 같은 고민 속에서 연대하고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깻잎께도,

터전에도 조금의 힘과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