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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식판은 별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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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의철 작성일04-12-26 21:57 조회1,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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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운영이사님 이시군요.
여기서 뵙기에 여기에 답을 드립니다.

저한테 물어보시지........
좀 기분이 상합니다.
제가 공부는 무지 못했어도 그래도 금속공학으로 졸업장을 받았는데........
알루미늄이 아니라서 묻지 않으셨는것으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는 농담이었습니다.^_^)

통상 식기류는 스테인레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부식이 잘 안되기 때문에 다른 소재 보다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씻을 때 검은 것이 묻어나오는 것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 잘 모르겠지만
산지 얼마 안된 것이거나 재질 자체가 불량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스테인레스 제품을 제조할 때 광을 내기 위해 표면을 폴리싱(연마-보통 빠우 친다라고 표현합니다.)을 하는데 그 때의 가루가 미세하게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보통 식기를 닦을 때 닦기 편하게 쇠나 알루미늄 망사로 된 수세미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에는 식기 표면에 스크레치를 내게 되므로 이후에 문제가 됩니다.
금속 식기 뿐만 아니라 모든 재질의 그릇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스크레치가 발생합니다.(눈에 보이지는 안더라도 말입니다.)
그래서 좀 불편하셔도 가능하면 반짝이는 재질이 없는(철망이 없는) 수세미를 사용하시는 것 좋습니다.

식판은 제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재질은 스테인레스, 멜라민, 폴리카보네이트, 개량 폴리카보네이트 등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인체의 안정성면에서는 스테인레스가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화학 제품은 좀 불안하지요?
다른 재질과 비교하여 찌그러지거나 잘 씻어지지 않는 단점은 잊지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믿을만 한 곳에서 스테인레스 식판을 사서 쓰셔도 다른 재질의 식판에 비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코렐은 식판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코렐은 압축 유리의 일종으로 식판으로 가공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표면의 그림이 벗겨진다는 불만도 있으니 코렐을 살때는 가능하면 무늬가 없는 것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코렐이 깨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도자기류에 비해서 잘 깨지지 않는 것이지 깨지기는 합니다.
전자렌지에 오래 쓰거나 차고 뜨거운 것을 많이 반복하면 갑자기 깨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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