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교육활동에 관하여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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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yhyuni 작성일05-06-04 19:03 조회1,259회 댓글0건본문
공동육아 교육활동에 관하여 의문사항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각 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이 독자적으로 짜여지는 건지
아니면, 공동육아 교육원에서 내려오는 어떤 지침에 의해 짜여지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24절기에 따른 놀이,음식 만들고 먹어보기 등을 연간 교육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것과, 구체적으로 어떤 절기를 맞아 하는 여러가지 활동 등이 모든 어린이집 공통의 활동인건지, 아니면 어린이집 마다 알아서들 계획해서 하는 건지 말입니다.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홈피에서 소개하고 있는 교육활동에 관한 설명을 보았을 때는
전혀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았었고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었는데...
(아래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실제 활동을 보다보니 단순히 문화놀이로 보기는 어렵고 제의적인 성격이 강하다 여겨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원잔치 때 돼지머리 상차림을 하여 고사를 드리고,
절기행사의 일환으로 부적을 만들고, 굿을 하고...
글쎄요... 민속문화 중 제의적인 면이 강한 것은 종교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하여 조합원과 교사들간에 합의가 되면 좀 형태를 달리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공동육아 어린이집 교육활동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절기와 세시풍속 그리고 그에 따른 놀이와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것한다는 것입니다.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자주 다니니 그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제 철, 제 땅에서 나는 먹을 거리와 절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어린이집에서는 24절기에 따른 놀이, 음식 만들고 먹어보기를 연간 교육계획 속에서 진행해요. 설날에는 쌀을 담궜다가 가래떡을 뽑으러 방앗간에 가고, 삼짇날에는 산에 나들이 가서 진달래꽃을 따고, 단오에는 씨름을 하고 익모초도 맛 보고 부채를 만들어 선물하지요. 세시풍속과 연관된 활동은 자연스럽게 우리 것에 익숙하게 하는 과정이자, 사라져가는 우리 노래, 우리 음식, 우리 놀이를 잇는 과정이기도 해요.
아이들은 24절기 외에 일상적으로도 전래놀이와 전래동요를 즐겨요. 주로 놀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배우지요. 추석이 아니더라도 강강술래에 나오는 노래들(남생이 놀이, 개고리 타령, 고사리 꺽자, 덕석몰이, 손치기 발치기, 문지기 놀이, 잡았네 등)을 하나하나 따로 배우기도 하고 같이 하기도 해요. 다리세기와 함께 하는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시루떡을 쪄 먹으면서 부르는 시루떡 노래, 산도깨비 등을 부르며 놀지요.
장단에 맞춰 옹헤야, 밀양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민요를 부르고 장고, 북, 소고 등 전통 악기도 배워요. 이밖에 공기놀이, 구슬치기, 딱지치기, 고누, 칠교, 실뜨기, 달팽이놀이, 땅 따먹기, 8자 놀이 등 전래놀이를 일상적으로 한답니다...."
각 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이 독자적으로 짜여지는 건지
아니면, 공동육아 교육원에서 내려오는 어떤 지침에 의해 짜여지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를테면, 24절기에 따른 놀이,음식 만들고 먹어보기 등을 연간 교육계획에 포함시킨다는 것과, 구체적으로 어떤 절기를 맞아 하는 여러가지 활동 등이 모든 어린이집 공통의 활동인건지, 아니면 어린이집 마다 알아서들 계획해서 하는 건지 말입니다.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홈피에서 소개하고 있는 교육활동에 관한 설명을 보았을 때는
전혀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았었고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었는데...
(아래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실제 활동을 보다보니 단순히 문화놀이로 보기는 어렵고 제의적인 성격이 강하다 여겨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개원잔치 때 돼지머리 상차림을 하여 고사를 드리고,
절기행사의 일환으로 부적을 만들고, 굿을 하고...
글쎄요... 민속문화 중 제의적인 면이 강한 것은 종교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하여 조합원과 교사들간에 합의가 되면 좀 형태를 달리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공동육아 어린이집 교육활동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절기와 세시풍속 그리고 그에 따른 놀이와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것한다는 것입니다.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자주 다니니 그 변화를 몸으로 느끼고, 제 철, 제 땅에서 나는 먹을 거리와 절기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어린이집에서는 24절기에 따른 놀이, 음식 만들고 먹어보기를 연간 교육계획 속에서 진행해요. 설날에는 쌀을 담궜다가 가래떡을 뽑으러 방앗간에 가고, 삼짇날에는 산에 나들이 가서 진달래꽃을 따고, 단오에는 씨름을 하고 익모초도 맛 보고 부채를 만들어 선물하지요. 세시풍속과 연관된 활동은 자연스럽게 우리 것에 익숙하게 하는 과정이자, 사라져가는 우리 노래, 우리 음식, 우리 놀이를 잇는 과정이기도 해요.
아이들은 24절기 외에 일상적으로도 전래놀이와 전래동요를 즐겨요. 주로 놀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배우지요. 추석이 아니더라도 강강술래에 나오는 노래들(남생이 놀이, 개고리 타령, 고사리 꺽자, 덕석몰이, 손치기 발치기, 문지기 놀이, 잡았네 등)을 하나하나 따로 배우기도 하고 같이 하기도 해요. 다리세기와 함께 하는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 시루떡을 쪄 먹으면서 부르는 시루떡 노래, 산도깨비 등을 부르며 놀지요.
장단에 맞춰 옹헤야, 밀양 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민요를 부르고 장고, 북, 소고 등 전통 악기도 배워요. 이밖에 공기놀이, 구슬치기, 딱지치기, 고누, 칠교, 실뜨기, 달팽이놀이, 땅 따먹기, 8자 놀이 등 전래놀이를 일상적으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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