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 서교동 공동육아 방과후 풀잎새에서 조합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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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jkim1224 작성일06-07-15 09:57 조회2,250회 댓글0건본문
뛰노는 아이들의 터전, 풀잎새 방과후교실에서 함께 할 어린이와 조합원을 기다립니다.
풀잎새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아이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와서 저녁 7시까지 지냅니다. 토요일엔 문을 열지 않고요, 방학 때는 아침 10시부터 문을 엽니다.
연락처: 02-323-0729(풀잎새 터전)
011-9167-3855(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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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풀잎새에 대한 자세한 소개이니 읽어보세요.
풀잎새 방과후교실이란?
학교에서 매일 5~6시간 동안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지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긴장합니다. 또 개별 의지보다는 전체의 규율이 중시되는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은 갈등이나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긴장과 갈등을 풀 수 있는 곳이 바로 풀잎새방과후교실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집에서처럼 편히 쉽니다. 또 학교에서 있었던 좋았던 일, 속상했던 일들을 선생님들이나 또래들과 주고받으며 굳었던 마음을 푸고, 자신감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건강과 자신감을 기릅니다.
아이들의 하루 일과
아이들은 수업을 마친 다음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풀잎새로 옵니다.
1학년 첫 두 달 정도는 선생님이 학교로 마중가서 함께 오고요.
풀잎새에 오자마자 손발을 씻고 양치합니다. 수업이 조금 더 늦게 끝나는 3, 4학년 아이들이 오는 동안 1, 2학년 아이들은 알림장을 검사받고, 학교 숙제를 하지요.
3, 4학년 아이들이 모두 도착한 뒤 숙제를 마무리합니다. 4시 쯤에는 고모가 유기농 식품으로 만들어 주신 간식을 먹어요.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 또래들끼리 어울려 자유롭게 놀기도 합니다. 바깥에서 놀기 좋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가까운 놀이터에서 잡기놀이, 공놀이, 땅따먹기 같은 놀이들을 하고요, 날씨가 안 좋을 땐 터전에 모여 소꿉장난, 가게놀이, 그림그리기, 뜨게질 같은 놀이를 합니다. 저녁 7시까지는 놀던 자리를 정리하고, 일을 마치고 온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갑니다.
요일별 놀이/프로그램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통무예인 택견을 배웁니다. 유연한 동작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중요시하는 택견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데 안성마춤입니다. 하루는 유연함이나 순발력, 기본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주로 하고, 하루는 택견 품새를 위주로 배웁니다. 광진구 택견전수관에서 파견 나오시는 사부님이 벌써 4년째 우리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계십니다.
화요일에는 어린이회의를 합니다. 아이들이 회장과 서기를 맡아 자율적으로 진행합니다. 나들이 갈 장소를 정하고, "미운 말을 쓰면 어떻게 되나" 등 매주 다른 주제를 정하고 토론합니다. 여럿이 함께 지내는 데 필요한 규칙을 정하거나 다짐을 하기도 하고요, 한 주 뒤에는 잘 지켜졌는지 평가도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정한 약속을 잘 기억하고, 규칙을 지키기 위해 힘씁니다.
목요일엔 연극놀이를 합니다. 때로는 동물이나 사물이 되기도 하고, 상상 속의 상황에 들어가보기도 하면서 자신을 좀더 풍부하게 표현해 봅니다. 공동체놀이를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힘을 모으는 기회도 가져 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금요일. 먼나들이를 하기 때문이지요. 산이나 강가, 넓은 공원을 찾아 나서거나 영화나 연극, 전시회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갑갑한 골목에서 벗어나 너른 곳에서 몸을 움직여가며 마음껏 뛰어놉니다.
특기교육이나 교과공부 대신 놀면서 깨치는 교육
학교에서 이미 많이 배우고 온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더 배우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마음껏 노는 시간이 더욱 절실합니다. 그래서 풀잎새에서는 교과목이나 특별한 기능을 따로 가르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중심에 둡니다. 서로 협력하는 놀이, 탐구심을 기르는 놀이, 몸을 단련시키는 놀이, 자기 표현을 북돋아주는 놀이 들이 그런 예이지요. 풀잎새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관심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 하나하나가 놀이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자세히 관찰하고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끼리 자유로이 놀 때에는 삼삼오오 모여 소꿉놀이, 종이접기, 축구, 술래잡기 등을 하면서 어울립니다. 서로 신나게 놀다가 금세 툭탁거리고 또 언제 그랬냐는듯 어울리면서 지내는 동안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자라고, 생각도, 몸도 여물어갈 것입니다.
담백한 입맛을 길러주는 영양 식단과 유기농 식품
어린 시절에 익힌 식습관은 건강의 밑거름이지요. 생협을 통해 제철에 나오는 유기농 농산물을 먹습니다. 짜고 맵고 기름진 것보다는 담백하고 손맛이 배어들게 조리합니다.
학기 중에는 양과 질 모두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오후 간식을 먹고요. 방학 중에는 점심과 오후 간식을 먹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이 만나는 자리
풀잎새와 가정이 서로 연계되기 위해 교사와 부모는 서로 날적이와 홈페이지, 학년 모임, 개별 면담 등의 자리를 빌어 만나며, 아이의 생활 전반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풀잎새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아이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와서 저녁 7시까지 지냅니다. 토요일엔 문을 열지 않고요, 방학 때는 아침 10시부터 문을 엽니다.
연락처: 02-323-0729(풀잎새 터전)
011-9167-3855(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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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풀잎새에 대한 자세한 소개이니 읽어보세요.
풀잎새 방과후교실이란?
학교에서 매일 5~6시간 동안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지내야 한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은 긴장합니다. 또 개별 의지보다는 전체의 규율이 중시되는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은 갈등이나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긴장과 갈등을 풀 수 있는 곳이 바로 풀잎새방과후교실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집에서처럼 편히 쉽니다. 또 학교에서 있었던 좋았던 일, 속상했던 일들을 선생님들이나 또래들과 주고받으며 굳었던 마음을 푸고, 자신감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건강과 자신감을 기릅니다.
아이들의 하루 일과
아이들은 수업을 마친 다음 학교 운동장에서 모여 풀잎새로 옵니다.
1학년 첫 두 달 정도는 선생님이 학교로 마중가서 함께 오고요.
풀잎새에 오자마자 손발을 씻고 양치합니다. 수업이 조금 더 늦게 끝나는 3, 4학년 아이들이 오는 동안 1, 2학년 아이들은 알림장을 검사받고, 학교 숙제를 하지요.
3, 4학년 아이들이 모두 도착한 뒤 숙제를 마무리합니다. 4시 쯤에는 고모가 유기농 식품으로 만들어 주신 간식을 먹어요.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마친 다음, 또래들끼리 어울려 자유롭게 놀기도 합니다. 바깥에서 놀기 좋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가까운 놀이터에서 잡기놀이, 공놀이, 땅따먹기 같은 놀이들을 하고요, 날씨가 안 좋을 땐 터전에 모여 소꿉장난, 가게놀이, 그림그리기, 뜨게질 같은 놀이를 합니다. 저녁 7시까지는 놀던 자리를 정리하고, 일을 마치고 온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갑니다.
요일별 놀이/프로그램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통무예인 택견을 배웁니다. 유연한 동작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중요시하는 택견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데 안성마춤입니다. 하루는 유연함이나 순발력, 기본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운동을 주로 하고, 하루는 택견 품새를 위주로 배웁니다. 광진구 택견전수관에서 파견 나오시는 사부님이 벌써 4년째 우리 아이들과 인연을 맺고 계십니다.
화요일에는 어린이회의를 합니다. 아이들이 회장과 서기를 맡아 자율적으로 진행합니다. 나들이 갈 장소를 정하고, "미운 말을 쓰면 어떻게 되나" 등 매주 다른 주제를 정하고 토론합니다. 여럿이 함께 지내는 데 필요한 규칙을 정하거나 다짐을 하기도 하고요, 한 주 뒤에는 잘 지켜졌는지 평가도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정한 약속을 잘 기억하고, 규칙을 지키기 위해 힘씁니다.
목요일엔 연극놀이를 합니다. 때로는 동물이나 사물이 되기도 하고, 상상 속의 상황에 들어가보기도 하면서 자신을 좀더 풍부하게 표현해 봅니다. 공동체놀이를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힘을 모으는 기회도 가져 봅니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금요일. 먼나들이를 하기 때문이지요. 산이나 강가, 넓은 공원을 찾아 나서거나 영화나 연극, 전시회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갑갑한 골목에서 벗어나 너른 곳에서 몸을 움직여가며 마음껏 뛰어놉니다.
특기교육이나 교과공부 대신 놀면서 깨치는 교육
학교에서 이미 많이 배우고 온 아이들에게는 무엇을 더 배우기보다는 잠깐이라도 마음껏 노는 시간이 더욱 절실합니다. 그래서 풀잎새에서는 교과목이나 특별한 기능을 따로 가르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를 중심에 둡니다. 서로 협력하는 놀이, 탐구심을 기르는 놀이, 몸을 단련시키는 놀이, 자기 표현을 북돋아주는 놀이 들이 그런 예이지요. 풀잎새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관심도와 특성을 고려하여 아이 하나하나가 놀이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자세히 관찰하고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끼리 자유로이 놀 때에는 삼삼오오 모여 소꿉놀이, 종이접기, 축구, 술래잡기 등을 하면서 어울립니다. 서로 신나게 놀다가 금세 툭탁거리고 또 언제 그랬냐는듯 어울리면서 지내는 동안 서로 배려하는 마음도 자라고, 생각도, 몸도 여물어갈 것입니다.
담백한 입맛을 길러주는 영양 식단과 유기농 식품
어린 시절에 익힌 식습관은 건강의 밑거름이지요. 생협을 통해 제철에 나오는 유기농 농산물을 먹습니다. 짜고 맵고 기름진 것보다는 담백하고 손맛이 배어들게 조리합니다.
학기 중에는 양과 질 모두 한끼 식사에 버금가는 오후 간식을 먹고요. 방학 중에는 점심과 오후 간식을 먹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이 만나는 자리
풀잎새와 가정이 서로 연계되기 위해 교사와 부모는 서로 날적이와 홈페이지, 학년 모임, 개별 면담 등의 자리를 빌어 만나며, 아이의 생활 전반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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