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400명이 넘는 탈북이주민들이 남쪽으로 왔지요.
어린 아이들도 많아서 이 아이들과 함께해 주실 선생님이
급히 필요합니다.

북에서 남으로 오면 경기도 안성에 있는 교육기관에서
의무적으로 2달간 교육을 받습니다(앞으로 3달이 된다네요).
이 교육기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시는 거구요.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자격, 이런 거 상관 없구요.

갑자기 탈북이주민이 늘어 임시로 구하는 거여서
우선 2달간 일할 분을 찾습니다.
임시이고 보수도 적고 또 지방이라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3살만 되어도 우리가 짐작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한 아이들,
그 아이들이 또 얼마나 정이 많고 우리가 베푼 사랑보다
많은 것을 주는지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권하고 싶은 일입니다.
저도 그곳에서 1년 반정도 근무했었거든요.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근무조건 >

* 근무시간 : 9시 - 6시
* 급 여 : 80만원
* 근무기간 : 2달간(임시)
* 출 퇴 근 : 서울 잠실역까지 통근버스 운행(아침 7시 40분에 안성으로 출발,
오후 6시 10분에 서울로 출발합니다. 참고로 통근시간은 버스시간만
딱 1시간 10분 걸립니다(눈이 오나 비가 오나 같습니다. 환상의 운전
실력이죠!)
* 점심밥 드립니다. 통근버스 비용 없습니다.


< 연락처 >

성선희선생님 : 018-336-3187
김정연선생님 : 010-4705-1586
남봉림선생님 : 010-6376-9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