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위원회]아이 다툼이 어른 싸움 안되려면 - 양육자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22년 10월 18일~21일 까지 4일 동안 무려 밤 10시에서 12시 30분까지 20명의 참여자와 조정위원 4명의 지원으로 함께 했습니다. 

 

조정위원회 위원장이신 해바라기 박진희 선생님의 강의로 "자꾸 꼬집고 때리는 아이 어떻게 하나요?" , "교사와 양육자들은 어떻게 소통하나요?" 

 

갈등이 있을 때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아니라 아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어른들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갈등을 가장 해결하고 싶은 사람은 갈등의 당사자(아이들)라는 것을 믿고 잠시 멈춰서 판단하고 있는 나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내가 ~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며 다시 아이들의 목소리에 선입견 없이 귀 기울일 수 있는지를 점검해보고 연습해보는 시간을 감동적으로 가졌습니다.

 

14곳의 터전에서 참여하셔서 우리가 따로 또 같이 살고 있다는 연결감으로 더욱 뜨끈한 교육적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공동육아 조정위원회]에서는 유사한 주제로 서로를 연결하여 같이 성장하는 교육을 마련 할 예정입니다. 

 

새벽 갬성과 함께 열정적이었던 참여자분들과 진행에 도움을 주신 조정위원회 여러분들 그리고 큰 울림을 주신 해바라기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