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2023년 어린이집 질 관리 개선을 위한 교사/부모 간담회 참석 "유보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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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05-29 20:06 조회236회 댓글0건본문
[한국보육진흥원]
2023년 어린이집 질 관리 개선을 위한 교사/부모 간담회"유보통합"에 참석했습니다.
간담회 내용의 요약본을 공유합니다.
참석자 : 남봉림(해와달어린이집 교사) / 김희정(전 개구리어린이집 부모)
<교사편>
- 일시 :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 장소 : 한국보육진흥원
- 함께 참여한 사람 : 어린이집 유형별 교사 8인, 보육진흥원 6인
- 참석 : 남봉림(해와달 어린이집)
- 개요
1. 보육교직원 전문성 제고 및 역량 강화 방안 - 제4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 관련 브리핑
2. 교사 자격 양성체계 통합 및 전문성 강화 방안 - 학력이 반드시 교사의 질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며 정책결정에 따른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주어서 교사의 불안을 없애는 것이 중요함. 인정할 것은 하고 누군가가 보육과 교육의 차이라는 말로 폄훼되지 않도록 당부하며 앞으로 실행될 교사교육 또한 단지 의무가 아닌 만족감이 있는 교육을 받기를 원함
3. 교사 지원 격차 해소 방안 - 근무시간은 유치원에 비해서 길기 때문에 실질적인 휴게시간 확보와 교사대 아동비율의 조정이 필요함. 근무조건이 하향평준화 될 우려가 있으므로 더 면밀히 준비하기를 마람.
4.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서비스 질 관리 - 중복되는 지도점검은 없애고 장학과 컨설팅으로 평가시스템을 만들기를 바람.
5. 더 하고 싶은 이야기 - 유보통합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라면 이루어 지면 좋으나 과도기가 있을 것이고 그것들이 아이들의 삶의 전반에 대한 고민의 시작이 되면 더 좋을 것임. 교육과 돌봄은 다른 문제가 아니므로 각 기관의 특장점을 잘 살릴 수 있기를 바람.
<부모편>
- 일시 :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 장소 : 한국보육진흥원
- 함께 참여한 사람 : 어린이집 유형별 부모 6인, 보육진흥원 7인
1. 취지 - 출산률 저하에 따른 부모들의 욕구조사가 필요함.
2. 부모급여가 늘어나고 육아인프라도 많아지는 것이 저출생에 미치는 영향 - 정부가 내세우는 지원의 규모는 미비함. 실질 지원이 획기적이지 않으면 어려움. 부모 모두 양육의 책임을 고루 질 수 있어야 함. 사회전반의 문제이지 단순한 지원의 문제가 아님. 어린이집이어서 유치원이어서가 아니라 다양한 보육의 교육의 욕구가 있고 이를 충족하지 못 하는 상황임. 보내고 싶은 기관에 마음대로 보낼 수 없는 것이 현실임. 보육기관의 만족도는 기관의 종류가 아니라 안심하고 아이를 맞기는 것임
3. 시간제 보육 - 적응기간이 여느기관처럼 마찬가지로 필요함.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및 시설 확충이 필요함.
4.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택해야 한다면 - 교육과 보육이 양립하고 격차가 해소된다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문제는 아닌것. 일원화가 아닌 더 다양한 육아환경이 되어야 함 특히 장애통합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특장점을 살릴 필요가 있음. 장애부모의 입장에서는 질적향상의 모습을 아직 보지 못함
5. 더 하고 싶은 이야기 - 교사 앞에서 '을'이 되는 부모. 부모가 참여하는 날이 더 많아지기를. 정책이 수요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부모의 입장을 더 많이 들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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