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참여 > 공동육아 ing공동육아방과후 333 방문기(3곳 3컷 3줄) 2편 - 계수나무(대전), 징검다리놓는아이들(부산), 재미난방과후(강동)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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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3-10-09 15:06 조회281회 댓글0건본문
4) 6월 22일, 대전 계수나무방과후 다녀온 3줄 방문기
-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진짜였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열매를 따 주셨고 뿌리와새싹 앞마당인 너른마당에서 놀다가 어린이집 식구들도 만났습니다. 놀이 전에 회의하는 아이들, 그러더니 다툼 없이 노는 아이들이 신기합니다.
- 하원 시간이 되어도 집에 안 가는 아이들. ㅎㅎㅎ 장명루 하나 더 하고 갈 거야, 텃밭 더해야 돼 등등. 아마들도 결국 놀다(?) 갑니다 ㅎㅎㅎ 아이 데리러 왔다가 아마만 집으로 가는 거 실화인가요? ㅎㅎ
- 다단계 점조직처럼 하나둘 모여든 방과후 운영진들과 조합원들 ㅎㅎ 퇴근하고 모이기 쉽지 않은데 서로 돕는 조합원들의 모습과 환대의 문화를 보았습니다.
4) 7월 4일, 부산 북구 징검다리놓는아이들방과후를 다녀왔습니다!
- 대천마을에서 살아가는 징검아! 마을학교도 있고, 저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만든 맨발동무도서관도 만났습니다. 돌아보다가 징검아 아이들이 만든 마을 달력 발견!
- 많은 아이들과 원활하기 지내기 위해 모든 것들을 아이들 눈에 보이게 가시화했더라고요. 살구(공기) 레벨표는 처음 봅니다 ^^ 벽 곳곳에 붙은 아이들 이름 덕에 한 아이도 존재감 없는 아이가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큰 소리 없이 하루 일과가 흘러가더라고요.
- 뭐든지 스스로 하는 아이들! 오늘 뭐 하고 놀 건지 아이들 스스로 선택합니다. 놀이 사진이 없는 이유는 저희도 놀이를 골라 아이들과 함께 놀았기 때문에. ㅎㅎㅎ 매일 간식 먹고 나면 제비를 뽑아 함께 설거지하고 함께 정리합니다. 잔소리는커녕 즐겁게 자기 몫을 해내는 아이들, 모두를 위해 기여하는 자신이 자랑스러운 아이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6) 7월 10일, 강동 재미난방과후 3줄 방문기
- 방과후 하루 일과가 궁금하신가요? 터전마다 다르긴 하지만 요일별로 구성되는 흐름은 유사하기도 합니다. 방문한 날은 텃밭 가는 날! 오늘의 미션은 밀림이 된 텃밭 구출하기! ㅎㅎㅎ
- 재미난이 우리집 같다는 아이들! 방에서 드러눕기도 하고 마당에서는 날아다니고 ㅎㅎ 옹기종기 모여 간식도 먹고,,, 텃밭 가는 길에도 누울 기세인 극강의 편안함 ㅎㅎㅎ
- 오늘의 수확물(?)들. 텃밭에서 딴 방울 토마토, 아이들과 함께 업그레이드한 뱀놀이판, 마당 풀로 만든 요리(?), 앞으로 등원하게 될 꼬맹이들까지! 풍성한 하루! ^^
- 아이들 얼굴 공개에 불편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아이들 정면 얼굴이 보이는 사진은 모두 모자이크 처리하였고 어른들도 단체사진 외에는 가능한 한 모자이크 처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신 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빠른 시간 안에 수정하겠습니다. (문의: 02-323-0520 아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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