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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준비모임 1차 간담회> 서울시 방과후 돌봄정책의 이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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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8-08-22 16:27 조회1,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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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준비 모임 1차 간담회로 <서울시 방과후 돌봄 정책 이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8월 21일(화) 오전 홍대입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서울시 방과후 돌봄정책 자문위원이기도 한 박영선(항아리) 서울시 위탁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장님을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서울시 공동육아활성화사업에 참여하면서 초등 돌봄사업 및 초등 품앗이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약 40명의 인원이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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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단장은 보육과 양육 환경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해 가고자 하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해 주셨고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등 영유아 돌봄이 체계를 갖추어가고 있는 것에 비해 초등 돌봄은 많은 공백이 있는 현실을 명확히 알려 주셨습니다.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학교 돌봄교실의 확대나 지역아동센터의 수용 확대도 필요하지만,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틈새 돌봄이 필요함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동육아 경험이 있는 부모들이 “마을이나 지역 단위”로 “다양한 돌봄”을 만들어가는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으리라 용기를 주기도 했습니다.

진행되고 있는 다함께돌봄사업과 서울시의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의 공고문 핵심 내용에 대한 브리핑도 들었습니다.

이를 잘 준비하기 위해 몇 가지 제안을 곁들여 주셨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찾동(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잘 연계할 필요가 있다. 

둘째, 개인을 중심으로 준비하기보다는 다양한 지역네트워크와 함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공공 유휴 공간 등을 적극 물색하면 좋겠다. 

셋째, 우리 아이들을 뛰어넘어 지역의 아이들을 폭넓게 담기 위한 마인드를 갖추고, 

넷째,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라고 하셨습니다.

 

*  훨씬 현장감있게 다양한 사례와 지표를 제시하며 전해주셨는데 그대로 전할 수 없어 안타깝네요.

 

* 자료로 우리동네키움센터 2018년도 공고문 공유합니다. (지난 자료입니다. 이후 사업 공고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나올 것입니다)

 

* 예상치 못하게 참가 신청자가 많아져 공간이 협소했고 아이돌보미가 없는 자리였는데도 서로 배려해 가면서 뜨겁게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일찍 오셔서 준비 도와주신 금혜경(올리브), 서금하, 이미화(아무렴)께도 감사합니다. 부탁도 안 했는데 뒷정리 도와주고 계신 우렁각시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공동육아품앗이 엄마들,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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