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 기후정의행진에 공동육아 회원단체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공동육아 회원단체들은 행사 전 30분 전부터 신논현역 5번 출구에서 모여 무대가 매우 잘 보이는 곳에 자리 잡고 함께 하였습니다. 

가재울지역아동센터,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강북구공립지역아동센터, 성남상대원동지역아동센터, 구립오금동지역아동센터, 

해송지역아동센터, 무지개방과후, 봉제산방과후, 파란하늘방과후, 해바라기방과후, 너나들이어린이집, 해와달어린이집 등 

많은 단위 및 소속 회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때로는 공동육아의 깃발을 못 만난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조금 떨어져 있더라도 한 목소리로 함께 한 순간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집회는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기후재난 시대의 노동자와 농민의 이야기, 팔레스타인 해방운동 이야기, 

기후부정의에 맞서는 신공항 건설 반대 투쟁, 보철거 활동, 동물권 활동, 탈핵 싸움, 송전탑 건설에 맞선 싸움, 

청소년기후행동의 기후소송 결과까지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공동육아 참여자들 중에는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직접 만들어온 피켓을 들고 소리높혀 구호를 외쳤습니다.

 

차별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전쟁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기나긴 행진까지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