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 '너의 그림에 대해 말해주겠니?' 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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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0-22 21:35 조회422회 댓글0건본문
2021년 10월 7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현장학교 기초과정 특강이자 시민교육인 '너의 그림에 대해서 말해주겠니?'를 진행했습니다.
강사로는 신현경(전 영산대학교 교수, 전 공동육아현장학교 미술교육 강사)선생님께서 오셨습니다.
교사, 부모, 시민 등 다양한 58명의 수강생이 모여 공동육아의 미술교육에 대해서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마치고 나서도 미술교육과 관련해 여러 질문들과 답변이 서로 오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직접 그리지 않고 그려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처럼 현장의 실질적인 질문부터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주면 예술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등 부모님의 마음까지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삶과 작업이 하나로 연결된 분이셔서 강의를 들으며 많은 영감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미술이 단순히 그림그리기, 색칠하기를 넘어 나를 표현하고 치유하는 하나의 삶의 과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술을 그렇게 인식함으로써 교사로서 아이의 그림을 바라볼 때 어떤 관점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그리고 교사 자신의 관점과 삶부터 변화해야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음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비주얼 리터러시, 즉 이미지를 보고 활용하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도록 미술교육에 대해서 함께 더 고민하고 고민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공동육아의 미술에 대해서도 함께 더 고민하며 옛것을 바탕으로 한 현재, 미래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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