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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동육아초등방과후 운영진 서로배움 네트워크 회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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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4-14 15:51 조회1,6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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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27() 비가 추적추적 오는 봄날, 공동육아초등방과후(사회적협동)조합 운영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신청자를 보니 무려 120! 아이들이 새 학교, 새 학기를 시작한 지 한 달.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듣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렇게 모이게 되었을까요?

 

오전 10시에는 조합원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황윤옥(물길) 하자센터 센터장(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동대표)으로부터 초등 아이와 행복한 공동육아를 위하여라는 제목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각자 점심을 먹고 다시 모인 오후 1. 각 터전들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주리(산아래) 사무총장과 정영화(마주) 공사협연합회 상임이사의 인사를 시작으로 참여한 모든 터전의 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시간이 있어 재미난방과후 마당에 살구 나무가, 소중한방과후 마당에는 닭장이, 산방과후에는 마을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옹달샘친구들이 사는 곳에는 마을로 연결되는 노원골이 있고 푸른들판방과후는 논 한복판에 있다는 것도요. 봉제산방과후는 제주로 한달살이를 가고 도토리마을방과후는 장애통합운영을 시도한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언급되지 않은 터전들 서운해 마세요. 기록자가 다 기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사례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사례들을 나눈 후에는 6명씩 구성된 소모임에서 서로에게 궁금한 내용들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고 소위별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함께 공동육아 교육을 다시 생각해 보고 다른 터전의 공적 자원 이용 노하우, 홍보 노하우, 코로나 시기의 운영 사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나누는 시간이 다양한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기를 다음의 내용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또 소모임에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거나 소모임 이야기 시간이 짧았다는 후기도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풍성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잘 준비해야겠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함께 나눈 정보와 이야기, 서로에게 전달된 온기와 에너지를 통해 올 한 해 모든 터전이 즐거움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합대표자회의 화이팅!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자리를 꽉 채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 터전에 출중한 퀴즈 정답자가 있어 이벤트 선물 받으신 터전은 총 4곳입니다. 도토리마을, 재미난, 파란하늘, 푸른들판. 모두 잘 받으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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