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공동육아> 제139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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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3-17 14:12 조회1,542회 댓글0건본문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공동육아> 제139호가 나왔습니다.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회보 2021년 봄 ‘제139호, 국공립어린이집은 육아공동체입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새 봄을 맞아 회보 곳곳을 정비하고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이전과 어떤 점들이 달라졌고 새로워졌는지 비교해보며,
찾아보며 읽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여는 글>이 그 변화의 시작입니다. 현 시대의 공동육아를 실현·실천하고 있는 전국 곳곳의 터전에서의, 부모들의, 교사들의,
아이들의 고민과 생각이 담긴 담론을 실어보려 합니다. 그 어려운 첫 문을 활짝 열어준 글은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꾸는 ‘공동육아, 우리 사회 어디쯤 있을까?’입니다.
<특집>은 지난 1월 21일 (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주최로 열렸던 포럼 ‘국공립어린이집은 육아공동체입니다’의 사례 발표 내용을 재구성한 글 두 편을 실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의 필수 조건인 협력적 교사회를 만들어간 노력을 공유한 배곧호반어린이집 이야기,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리 잡게 된 과정을 기록한 산마루어린이집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코로나19 우리는>에서는 나우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고 있는 여러 터전과 부모들의 소식이 담겨 있습니다.
신나는어린이집은 어떻게 코로나19 시대에도 ‘신나게’ 살고 있을까요?
참나무어린이집에서의 첫 확진자가 되었던 한 아빠는 어떻게 그 과정을 겪어나갔고 어떤 소회가 남았을까요?
<정책>에서는 육아공동체 사업,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사업,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등 정부의 ‘육아·돌봄 정책과 사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공동육아를 전국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활동가의 단단한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터전에서>는 나답게, 우리답게 성장하고 있는 통통어린이집, 아빠들의 즐겁고 역동적인 연대를 통해 재미난 해보내기를 치러낸 뿌리와새싹, 거제시 지원 사업 응모로 시작된 엄마들의 고군분투 그림책 만들기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어린이집_마주이야기>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모여라어린이집과 소중한방과후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전해주시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아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그 첫 이야기들을 들어보세요.
<초등>에서는 징검다리놓는아이들 방과후 3, 4학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와
봉제산공동체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 속에서 하루하루 의미와 재미를 찾으며 살고 있는 한 교사의 솔직한 고백이 방과후의 오늘을 보여줍니다.
또한 지역공동체학교 교사들이 연대하는 아동돌봄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다-봄’의 설립 과정과 비전, 미션, 모토를 공유합니다.
<젠더의 창>에서는 나다움 어린이책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를 성평등한 관점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을 수 있는 방법과 팁을 구체적인 언어로 소개합니다.
<생태>에서는 세발까마귀어린이집 아이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여러 의미로 사로잡은 길고양이들과의 일화를 들려드립니다.
<여행스케치>에서는 한 교사의 290일 간의 여행기 중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여행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스케치를 함께 해주세요.
<공동육아 더불어 삶>에서는 연구자 모임에서 <더불어 삶>을 함께 읽으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나누었던 질문들과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공동육아 건축이야기>에서는 개구리어린이집의 새집 찾기 여정의 결실을 마주하게 된 생생한 글을 실었습니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새집 찾기의 결실을 함께 기뻐해 주세요.
<아이와 함께 보는 책>에서는 좋은 책을 만날 줄 아는 좋은 독자가 많은 미래를 꿈꾸는 양승복 선생님께서 골라주신 아이들과 함께 볼 다섯 권의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편집팀의 겨울>은 회보 편집팀이 지난겨울을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보냈는지 간단히 소회를 기록한 코너입니다. 공동육아 회보를 누가, 어떻게, 어떤 생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시지요?
<와글와글작은도서관을 소개합니다>에서는 서울 마포구 성산2동에 자리한 작은 마을도서관의 소소하지만 용감한 활동들에 힘과 마음을 보태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을활동가들의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알차게 꾸려본 2021년 봄호입니다.
회보에 담긴 전국 곳곳의 공동육아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의 마음 한 켠에 새초록 싹으로 돋아나길 바랍니다.
https://www.gongdong.or.kr/bbs/board.php?bo_table=B153&wr_id=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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