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공동체 지원사업] 11월 11일 활동공유회 소식! 어떤 육아공동체들이 활동하는지 궁금하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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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11-16 17:26 조회439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어느 새 위드코로나로 정책도 바뀌고 계절도 확 추워진 게 겨울이 곧 오려나 봅니다. 육아공동체 지원사업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네요.
공동육아지원단은 지난 11월 11일(목) 오전,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활동공유회를 열었습니다.
2021년 서울 곳곳 25개 육아공동체에서 활동했던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함께 한 우리 공동체를 자랑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답니다.
68명이 모여서인가, 2시간 내내 채팅창이 끝없이 올라가더라고요.
덕분에 풍성하게 한 해 사업을 돌아보며 서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첫 순서는 오늘 참여한 분들이 작은 방에서 서로를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
이어 공동육아지원단 아라치가 3차에 걸친 컨설팅 과정,
7월에 진행되었던 공동육아워크숍,
5개 권역으로 진행된 네트워크 파티 등
지원 활동의 경과를 간략히 보고했습니다.
본격적인 육아공동체 소개의 시간!
아이들만의 속도를 존중하며 ‘느려도 괜찮아’를 강동 꿈꾸는달팽이,
마을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하늘숲 피에스타를 여는 ‘하늘숲어린이학교,
-11세 어린이가 모여 노는 강북 공동육아119,
농인-청인-코다가 함께 하는 소리를보여주는사람들,
스무 살이 되어 아이들과 맥주 마실 날을 기다리는 아빠들이 참여하는 엄마랑이모랑,
가정보육맘들이 이 모임 없었으면 어쩔 뻔을 외친 관악 슬기로운엄마보육,
아이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 황금돼지공동육아회,
지원사업이 없어도 이어질 모임인 6년차 강서 리틀스타, 모험을 허용하는 사랑나무,
지구를 지키며 자연에서 뛰노는 노원 도담숲,
“옷 젖어도 괜찮아” 동작 포동가치, “놀아도 괜찮아” 마포 꿈꾸는엄마들,
서툴러서 다른 모임을 만나는 게 너무 좋다는 연결의 중심 동네사람,
주말마다 러닝클루 다니는 민예시,
24개월 미만 아가들을 데리고도 서로를 돌보는 생생육아방,
오프라인이 안 되면 온라인으로 만나는 연남꽃길공동육아방,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다문화 가족 모임 서대문 온마을피어나,
주6일 만나며 워킹맘의 빈 자리를 함께하는 서초 전업맘워킹맘,
부모도 노는 것에 진심인 양천 당신의 공간, 틈,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양천 엄마야, 유일한 아빠 모임 푸른마을두린이,
밴드에 빼곡한 활동 사진을 보며 보람찬 여의도행복한공동육아,
자기주도로 노는 아이들 은평 자주놀자,
동네 아이들과 놀이마당을 연 중랑 너랑나랑,
돗자리 하나로 모든 걸 나누는 우당탕탕다둥이까지
25개 모임의 끝없는 자랑이 이어졌습니다.
헥헥.
마을 이모와 함께 하는 광진 놀봄,
다문화 가족들이 어린이대공원에서 뛰노는 무지개마을모임까지!
소개 시간이 너무 재미나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채팅창에는 응원 열전이 벌어졌답니다.
마지막으로 오래된 미래, 육아공동체지원사업을 거쳐 성장한
세 육아공동체와 공동육아지원단의 시간을 담은 따끈따끈한 영상,
“삶을 바꾸는 육아공동체 이야기”를 함께 보며 함께 한 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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