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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간 마련에 공동육아 식구들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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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05-05-31 16:14 조회2,0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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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간 마련에 공동육아 식구들의 힘을 모아주십시오.


“내 집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함께할 수 있는 곳만 있다면!”



열악한 공동육아 공간의 현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은(이하 법인) 1992년 ‘공동육아연구회’로 발족한 이래 1995년 ‘공동육아연구원’ 2001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2005년 현재 부모회원 3000여명, 교사회원 330여명을 포괄하는 조직으로 성장을 해왔습니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은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와 교사, 사회적 부모들이 함께 우리 사회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따뜻한 연대로 이를 위해 법인은 해마다 많은 사업들을 진행시켜왔습니다.
그러나 법인은 아쉽게도 사업을 위해 필요한 자체 회의, 교육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사무국으로 쓰고 있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을 내고 있는 18평(실평수 13평)짜리 사무실이 전부입니다. 이 사무실은 방 두 개짜리 다가구주택으로 각종 자료를 보관하고 7명의 상근자들이 근무를 하기에도 비좁은 곳입니다. 교육은 커녕 회의와 늘어나는 자료를 보관할 공간도 마땅치 않습니다.


교육 장소 찾아 삼만리

공동육아의 교사와 조합원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장학교, 교사 재교육, 부모 교육 등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1년 동안 최소한 주 3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주 4회 이상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공간이 없는 우리는 교육이 있을 때마다 오늘은 여기로, 내 일은 저기로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회의는 어디에서?

공동육아는 사업을 위한 각종 기획회의를 비롯하여 법인 운영위원회, 교사대표자회의(어린이집, 방과후 교사회의, 영양교사회의, 정책위원회 회의 등), 조합대표자회의, 현장교육지원전문가회의, 강사 모임 등 각종 모임과 회의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70여 개의 현장을 교육적,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임과 회의가 있을 때면 먼저 장소부터 걱정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손님이 와도 앉을 데가 없다?

공동육아가 우리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이 나라 보육 현실을 개선하는 데 있다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점점 더 확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무국 공간은 손님들이 방문해도 편히 앉아 상담을 할 자리도 마땅치 않습니다. 밤에 교육장소로 빌려 쓰고 있는 별난놀이터(별난놀이터 또한 공동육아의 공간이 아니라 (재)서울여성과 2년 계약으로 공동운영을 하는 공간이라 낮에는 빌려 쓸 수 없는 곳입니다)도 전용 교육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와서 교육받기에는 불편함이 많습니다.


교육공간이 마련되면!

비록 임대라 하더라도 조금 넓은 사무공간과 자체 교육공간이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습니다. 십시일반 기금이 마련되어 올 하반기에 새로운 공간으로 입주를 할 수 있게 되면 2006년 법인 사업은 많은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무국 공간과 각종 회의, 교육들이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우선 공동육아 선생님들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사무국을 중심으로 하는 중앙 단위의 사업들과 각각의 현장과의 관계도 훨씬 긴밀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크기는?

우선 교육과 회의, 사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70여 평의 공간이면 됩니다. 이는 50명 정도의 인원이 교육과 회의를 할 수 있는 50여 평, 각종 소모임을 하기 위한 5평, 그리고 사무국의 사무공간과 자료실로 사용 가능한 15평 정도의 공간을 합한 크기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예산은?

약 1억 원 정도입니다.
이는 70여 평의 공간 마련에 드는 보증금 8천만 원(이는 현재 법인에서 지출 가능한 월세 80만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이며 대방동을 기준으로 산출한 내역입니다)과 칸막이 공사비, 교육기자재(책상, 의자, 빔 프로젝트, 컴퓨터, 프린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냉온풍기, 칠판 등) 구입비를 합한 금액입니다.
대방동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공동육아조합들의 대다수가 한강 이남에 위치한다는 점과 동서남북 어디서나 접근이 비교적 쉬운 곳이어야 하며 총회, 이사진 워크샵, 신입조합원교육 등 50명 이상의 교육들은 대방동 여성플라자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조건과 시세를 고려한 것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금액은?

현재 공동육아에는 부모회원 3천여 명, 교사회원 330명이 있습니다. 부모회원이 가구당 5만원 이상, 교사회원이 일인당 5만 원 이상을 낸다고 할 때 9천만원 가량 모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낸다고 했을 때 그렇습니다. 그렇게 모으고도 모자라는 금액은 기금마련 행사를 통해 보충할 예정입니다.


기금 모금, 이렇게 참여하세요!

새 공간에 입주하는 시기는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학교에 벽돌 한 장 쌓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은다면, 교육공간 마련의 꿈은 머지않아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재미난 어린이집 교사회는 평소에 푼푼이 모아 두었던 교사회 기금 중에서 1백만원을 교육공간마련 기금으로 쾌척했습니다.

참여하실 분은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02)814-3606으로 전화하시거나,
국민은행 411401-01-132907 (예금주: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으로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 기금을 보내주신 분께는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해드립니다.


주춧돌을 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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