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월간 <민들레> 과월호를 드립니다

민들레 109호에 실린 <공동부엌육아>가 큰 화두가 되었어요.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교육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부엌육아를 함께 해보자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아이들과 편히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고, 각자 집에서 시도해보기로 했어요. 또 마을육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간적 동질성, 시간적 연대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 안에서 관계를 맺어갈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_ 서울 구로 독자 모임

지역에서 공동육아어린이집을 만드신 분을 모시고 작은 마을육아 간담회를 열었답니다. 6월부터는 민들레 읽기 모임에서 주관해 교육특강도 엽니다. “대구에 대안학교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 지 이십여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현실에서, 더 이상은 누가 만들어주거나 나서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뜻 맞는 이들과 일단 저질러보려 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_ 대구 서구 독자 모임

_ 독자들이 보내온 ‘민들레 읽기 모임’ 후기 중에서

---------------------------------------------------------------------------

안녕하세요. 스스로 서서 서로를 살리는 교육을 여는 교육지 『민들레』입니다. 전국 70여 곳의 독자모임에서 많은 부모님, 선생님들이 민들레를 함께 읽으며 교육의 미래와 아이들의 삶을 공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공동육아 터전에서도 민들레를 함께 읽는 곳이 많아요. 코로나 이후 급격한 사회의 변화로 고민이 크실 텐데, 민들레 읽기 모임을 하면 시대의 흐름을 읽고 부모 혹은 교사로서 교육의 방향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더 많은 분들이 민들레를 만나보실 수 있게 과월호를 증정해드립니다. 터전 행사나 부모 교육 등에 활용하시거나 터전에서 민들레를 함께 읽으며 공부 모임을 만들길 권해드립니다.

열 분 이상 함께 신청하시면 구독료를 10% 할인해드리고 있으니, 과월호 받아보시고 정기구독도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청 기간: 2020년 6월 22일까지

* 신청 방법: 구글 링크 (https://forms.gle/U8gGYh8SGi4LrPZH6)

격월간 민들레의 전권 목차는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mindle.org/31)

해당 호 재고가 없는 경우 다른 호를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책값은 무료이며, 신청하신 책은 착불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문의: 02) 322-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