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저녁8시. 대방동 별난놀이터 회의실에서 공동육아방과후 대표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즐거운 방과후, 재미난 방과후, 도토리 방과후, 율동 방과후, 사이좋은 방과후, 하늘땅 방과후의 대표들 6분과 사무국의 이송지 조직국장이 참석하였습니다.

20개 방과후의 수에 비해 적은 수의 대표들만 참석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방과후 운영진 워크샵을 열기로 합의를 하는 등, 방과후 연대를 위한 첫 만남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뜻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안건은
1. 공동육아 운영진 워크샵 건
2. 공동육아 방과후 대표자회의 구성 건
이었으며

회의 결과
1. 어린이집이사진 워크샵과 별도로 방과후 운영진 워크샵을 따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방과후가 20여 개로 늘어남에 따라 방과후를 운영하는 운영진의 워크샵이 심도 깊게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4월 26일에 방과후 운영진 워크샵을 열기로 잠정적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워크샵의 방향, 기조 발제, 일정, 장소, 예산, 준비위구성 등은 3월 24일(월), 워크샵 준비모임을 열어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준비모임 때는 이번 회의 때 참가하지 못한 다른 대표님들도 모두 연락하여 참가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워크샵의 전체적인 계획은 이날 결정하여 차후 전체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2. 공동육아 방과후 대표자회의를 구성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필요성은 공감하나 적은 인원이 모인 상태에서 결정할 수는 없는 문제이므로 방과후 운영진 워크샵을 여는 자리에서 방과후 조합원들의 전체 의견을 모아 대표자회의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방과후 대표자회의를 이끌고 방과후조합의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여 공동육아 전체 운영위원회에 참석할 방과후조합의 대표도 이날 선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