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도 재미나는 옛이야기의 세계, 4월 16일날 그 세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4월 16일 (화)오후 2시-4시
*강사;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 이송희
*장소;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회의실

옛이야기는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듣는 사람과 들려주는 사람이 서로 삶을 나누는 문화입니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어른과 아이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삶을 나누고 더 깊고 넓은 세계를 발견하는 대화식 교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문학작품이든지 문학작품은 본질적으로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질문을 하게 하고 그 안에서 삶의 진리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옛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이것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선을 지향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주인공들한테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가치를 추구하게 됩니다.
오랜세월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서, 단순화된 사건 안에서 옛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삶의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는 문화를 가꾸어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