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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어린이어깨동무 '북녁 수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쌀 보내기'행사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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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11-11 20:12 조회1,8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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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금) (사)어린이어깨동무에서 진행하는 “북녘 수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쌀 보내기” 행사에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에서 참여했습니다.


이번 긴급 캠페인을 통해 지원되는 쌀 60톤은 육로를 통해 개성을 거쳐 심각한 수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우리 단체에서는 2010년 공동육아 한마당 참가자 후원(솜사탕 판매 등의 수익금 전액), 공동육아 한마당 상품 후원,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저소득기금에서 200만원 후원, 온라인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긴급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송지 사무총장, 양용준 이사, (사)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이사장을 비롯한 어깨동무 임원과 후원회원 등 연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이사장님과 함께

 

어린이어깨동무 권근술 이사장은 “신의주 지역의 피해 규모가 큰 데다 지원의 손길마저 부족해 북녘 어린이들의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며 “정부당국도 그동안 중단했던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특히 몸 아프고 배고픈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을 하루 빨리 재개하여야 한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오늘 지원한 쌀은 25톤 트럭 3대로 나뉘어져 어린이어깨동무 황윤옥 사무총장 등 3명의 실무진과 함께 개성 육로를 통해 북녘 민화협 측에 전달되었습니다. 민화협 측에서는 쌀을 책임있게 신의주 수해지역으로 전달하고 그 결과를 어린이어깨동무 측에 통보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성에 도착해 하역작업 중인 쌀 60톤(25톤 트럭 3대 분량)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협력단체인 (사)어린이어깨동무의 북녘 수해지원 긴급모금은 연말까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공동육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적재되어 있는 쌀 6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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