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0 시사매거진]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클래식체험프로그램 '소리야 놀자'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9-11-25 14:53 조회676회 댓글0건본문
* 원문 출처 :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946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지역의 아동기관에서 클래식을 이용한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악기와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리야 놀자'이다.
‘소리야 놀자’는 예비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팀인 오르아트에서 기획 개발한 체험음악교육으로 아이들이 악기와의 첫 만남을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현재 공동육아협동조합을 포함한 16개 아동기관과 협약을 맺고 송파구 파란하늘방과후’, ‘강동구 재미난방과후’, ‘마포구 도토리마을방과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부족한 초등돌봄 문제 해소를 위해 ‘초등봄센터’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경란 사무총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유형으로, 영리를 추구하면서도 공익성이 높아 국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동육아협동조합은 학원에서의 과도한 경쟁과 학교생활이 주는 중압감, 기관에서의 아동학대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형성해 직접 운영하며 공교육의 역할을 보완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소리야 놀자'는 기존의 학습과 교육으로 배우는 음악이 아닌, 놀이를 통해 소리를 찾아가는 과정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즐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공동육아협동조합의 비젼과 일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SMR을 통한 미술융합프로그램 ▲바이올린 키트제작을 통한 악기연주원리를 이해 ▲업사이클링 악기제작을 통해 소리 나는 원리이해 ▲아동별 성향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감성유형검사(CETA)로 음악적 성향과 교육팁, 개인별 추천악기와 활동결과가 도출된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보드게임과 클래식악기체험 등 소리를 듣고, 만지고, 보는 컨셉을 담았다.
오르아트의 박설란, 박승은 대표는 "놀이는 아동들에게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놀이를 통해 정서, 인지발달을 촉진시키고 놀이 속에서 음악적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여요청은 오르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시사매거진(http://www.sisamagazine.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